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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무엇이 문제일까? - 굶는 자와 남는 식량, 스마트 농업이 그리는 해법 ㅣ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2
김택원 지음 / 동아엠앤비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의 활동이 만든 일이라면 사람의 활동으로 수습할 수도 있을 터이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새로운 농업의 모습은 다가올 식량 위기를 대비하는 과정이자 지구와 환경에 대한 현대 인류의 책임이기도 하다.
맺음말 중
식량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식량 위기가 바꿔 놓은 역사, 극복 과정, 새로운 가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670년부터 2년간 기근으로 힘들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다른 나라들 중에서도 기근으로 힘들었던 곳이 있었다고 한다.
'지구의 평균 기온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의해 기근이 생긴것이라고 한다.
이야기로만 들어도 너무 무섭고 끔찍하다.
상상조차 되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이다.
농업 기술이 점점 발전해오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직접 농사를 짓는것은 아니지만 제철이 아니면 먹을 수 없었던 과일들을 지금은 제철이 아니어도 먹을수가 있다.
이 점만 보더라도 많은것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어느 특정 지역에서만 재배되던 작물들도 지금은 비닐하우스를 통해서도 재배가 가능한다.
우리나라가 아닌 열대지역에서 나는 과일들도 지금 몇가지는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농업은 자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책에서 몰랐었던 이야기들도 많이 들었다.
살충제와 비료의 이야기들이었다.
그리고 앞으로의 농업에 관한 이야기들도 말이다.
외국에서는 로봇과 센서, 드론을 이용하여 농사에 도움을 받고 있다.
그로인해 인력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고, 센서들로 인하여 적합한 조취를 취할수도 있다.
내가 어릴때 할머니집에서 농사를 지을때 본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도 많이 변했음을 느끼기도 했다.
생존을 하기위해서는 식량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문제인데 환경을 좀 더 생각하는 마음을 다들 가졌으면 좋겠다.
후대의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을 물려줄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