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씁니다 - 1%의 외로움, 나만 아는 이야기
김석현 지음 / 북스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로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책은 처음 보았다.

작가님은 외로움을 쓰는 과정이 나와 가까워지는 과정이라고 이야기 한다.

작가님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공간되는 부분도 많았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되기도 하였다.

파리의 모습들이 새로웠다.

파리를 가본적은 없지만 매체나 SNS를 통해서 많이 보았는데 내가 본 파리는 화려하고 이뻤는데 작가님이 이야기 하는 파리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춥고 외로운 곳이라는 이야기는 놀라웠다.

타지에서의 외로움은 고국에서 느끼는 외로움보다 더 크게 느껴졌을 것 같다.

외로움에 대한 다양한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보니 사람 사는건 다 비슷비슷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외로움을 느끼더라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지에 따라서도 다른것 같다.

누군가는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롭지만 누군가는 그 시간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러럼 말이다.

외로운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 무언가를 사거나 사람을 만나기도 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니 참 다행이다.

외로움을 글로 쓰면서 마주보고 내 마음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작가님의 말처럼 나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질 수도 있다고 하니 외로움이 느껴질 때 따뜻한 차 한잔 하는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는것도 좋겠지만 그게 안되면 스마트폰에 메모를 하거나, SNS에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짧게라도 쓰다보면 그 글들이 나중에는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지 않으까 생각해 본다.

짧은 글들의 모음이이기에 편하게 읽어보기에도 좋으니 외롭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읽어보시고 외로움을 조금은 덜 느끼셨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