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이나 동물원에서 보았던 동물들의 다른 이야기를 들었다.너무 충격적이었다.코끼리의 상아를 얻기위해 머리를 도려내고 사자를 장식하기 위해 사냥하는 트로피 헌터들. 전통이라며 무자비하게 고래를 학살하는 사람들.상상조차 해보지도 못했던 이야기들을 읽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아이가 있어서 동물관련 책들도 종종 보고는 하는데 멸종된 동물의 이야기를 읽은적도 있다.퇴화해서 멸종이 되는 동물들도 있지만 사람으로 인해서 멸종된 동물들이 많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었는데 그 모습을 이 책에서 보았다.개체수가 많이 줄었고 보호를 해야하는데도 밀렵을 하고 큰 금액을 내고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갇혀있는 동물들의 삶이 관리를 받고 있는것이라 생각했는데 현실과는 다르게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수명도 많이 줄어든다는 사실도 놀라웠다.앞으로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 동물들을 제대로 볼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인간의 욕심이 이렇게 무섭고 잔인하다는 것도 볼 수 있었다.동물들을 지키기위해 힘쓰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동물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많이들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