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남편에게서 편지가 왔어요 - 나를 떠받들지 마세요. 대신 귀여워 해주세요!
정재영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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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일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생길일이기에 궁금했다.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다.

남편의 입장이지 않기에 어떤 마음일지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싶었다.

저자께서 실직후에 많은것들을 느끼신것 같다.

가장의 무게가 무겁다라는걸 느낄수있었다.

편지글이지만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들도 많았다.

집안일이야기에는 참 많이 공감되었다.

아내분도 남편분을 보듬어주신 부분에도 감동이었다.

부부가 살면서 힘든일이 생길수록 더욱더 끈끈해지는 것도 맞는것 같다.

저자처럼 이렇게 표현해주고 이야기 해준다면 힘이 많이 날 것 같다.

감사의 글들이 계속적혀 있으니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을 것 같다.

책을 읽고난뒤에 힘들게 일하는 남편 생각이 많이 났다.

남편 어깨에 있는 짐을 나눠지고 싶어졌다.

가장이라는 이름으로 많은것을 짊어지고 있을텐데 참는것도 많을텐데 미안해지기도 했다.

남자라는것만으로도 누르는게 있는것 같은데 속상했다.

지금은 아이도 어리니깐 노년에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남편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간접적으로 많은것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남자가 되지 않는 이상 모를텐데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남편한테 손편지 한 장 써줘야겠다.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겠다.

저자께서 쓰신것처럼은 아니지만 마음을 표현하는데는 손편지 만한게 없는것 같다.

신랑과 더 으쌰으쌰해야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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