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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몬테소리 교육법 - 100가지 교육상식으로 보는
잔느 마리 페이넬.비올레느 페로 지음, 김규희 옮김 / 유아이북스 / 2020년 1월
평점 :
몬테소리는 들어본적이 있는말인데 어떤것인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100가지의 교육상식으로 이야기를 해준다.
이 책에서는 몬테소리의 교육 이야기와 아이의 시기에 맞춰서 어떻게 해주면 좋은지를 알려준다.
아이의 시기는 유아기(0~6세), 유년기(6~12세), 청소년기(12~18세), 성숙기(18~24세)로 나뉜다.
유아기, 유년기, 청소년기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성숙기는 새로운 말이었다.
성숙기는 안정을 찾고 지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만개하고,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 큰 그림을 그리는데 이상적인 시기이다.
아이가 어느 정도 사회에 자리를 잡기까지 4가지의 시기로 나누는데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시기가 없다.
책을 보면서 아이의 유아기때 안해본것이 많아서,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시기인데 큰 자극을 주지 못한게 미안했다.
몬테소리교육은 거창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환경을 만들어주는데도 많은것들이 필요하지도 않다.
그리고 아이들이 활동하는데에 있어서도 선택하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다.
집 밖에서 할 수 있는것과 집 안에서 할 수 있는것들도 책에 나와있다.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다.
요즘엔 신생아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은데 적게 있는게 아이에게 더 좋다고 한다.
요즘엔 육아도 장비빨이라는 이야기를 엄마들끼리 이야기 하는걸 들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미니멀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정리면에서도 아이와 부모에게도 좋다고 한다.
아이에게 제일 좋은 장난감은 부모와 함께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것이 좋다는 것에 공감한다.
주변에 신생아를 키우는 분들이 여러명 있는데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의 아이에게, 앞으로 커갈 시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집에서도 많은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몬테소리 놀이법도 알아보려 한다.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알려준 책이다.
육아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