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담비는 티비에서 보아서 알고는 있었는데 많이 유명하다는 걸 책을 읽으면서 한번더 느끼게 되었다.지병수 할아버지의 인생이이야기를 읽으면서 타고난 끼는 언젠가는 발산이되는구나 싶었다.30대 중반인 나도 에너지를 할아버지의 반의 반도 못내고 있는데 할아버지의 흥과 열정은 20대 못지않아서 부러웠다.할아버지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춤과 노래가 없었던 적보다는 있었던적이 더 많았던 것 같다.독신으로 계속 살아오셨는데 양아들 2분과 그 가족들과도 잘 지낸다는 이야기에는 놀라웠다.말로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라 가족같이 지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내 자식이 아닌 다른이에게 자식에게 하듯이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도 하고 계시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인기가 많아지고 수입이 많이 생기는데도 수입을 기부하는 모습에도 놀라웠다.나눌줄도 알고 즐길줄도 아는 모습에 많이 배워야겠다 생각했다.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속상할때도 많았을것 같은데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나눠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했다.도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도 용기를 얻기도 했다.아직 할아버지 연세를 생각하면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도전하기에 좋은 나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제목처럼 인생은 정말 모르는 것인것 같다.어떤일이 벌어질지, 내가 어떤일을 할지 전혀 알 수 없으니 말이다.취미생활의 즐거움을 한번더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책 뒷편에 할아버지에 대한 문제가 나오는데 너무 재밌었다.마지막까지 웃을수있게 책을 써주셔서 감사하다.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