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자존감을 위한 부모 인문학 - 한 아이를 키우려면 12명의 인문학 대가가 필요하다!
김범준 지음 / 애플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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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12명의 인문학 대가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12명의 대가들에게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았다.

살았던 시대가 달라도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는 걸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의 나의 모습들을 책 속의 곳곳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속으로 뜨끔할때가 많았다.

과정보다 결과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했었고, 아이의 마음을 봐주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대로 아이가 따라주기를 많이 바랬으니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였다.

책을 읽고나서 보니 내가 아이에게 보여준 행동, 말투등을 생각해 보았는데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아이에게 먼저 본을 보여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면서 아이에게는 하라고 하고 있었으니 미안했다.

요즘은 자존감을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도 크기에 노력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소혜왕후의 14개의 말과 행동, 프랭클린의 13개의 규율을 보면서 이 두 가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두 대가의 규율들에 많은 것들이 들어 있기에 내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와 같이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성장함에 있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 다른 것들로 인해서 아이가 올바르게 생각하고, 자랄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다.

내 아이가 마음속부터 건강하게 잘 자랄수 있도록 아이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나씩 실천해 보아야겠다.

뜻깊은 좋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어서 책을 읽는동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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