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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산뜻한 인간관계 정돈법 - 일상이 버거울 때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6장으로 나누어져 이야기를 들려준다.
4장까지는 직장관련된 이야기들이 많다.
직장에서의 다양한 경우들을 이야기 하며, 정리할 수 있는 법을 이야기 한다.
직장상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부하직원과의 관계나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있고 , 일적으로 나의 부족한 부분이나, 배워야 할 점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보다는 소수의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게 된다.
일을 하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 또한 아주 많다.
이런 일들에 대해서 스님은 이야기를 해준다.
한 장 한 장 이야기하는 것들이 좋다.
많은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스님의 가르침을 배워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6장이 제일 와 닿았다.
지금 현재의 내 삶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아서 더 그랬던 것 같다.
결혼을 했고, 육아를 하고있고,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더 공감이 됐다.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부모님, 배우자, 자식 그리고 나에 대해서도 말이다.
스님의 이야기 덕분에 복잡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
천재지변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가장 무서운 일이 아닐까 싶다.
내가 어떻게 할수도 없으니 말이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일본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안타까웠던 일이다.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면 안된다는 메세지를 주고있다.
그래서 다음 세대에게도 잘 알려주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공감한다.
우리나라 또한 아픈 역사가 있기에 되풀이가 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한다.
스님의 이야기로 마음이 가벼워지고 해결책도 얻으니 좋다.
제목처럼 일상이 버거울 때 읽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