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숲속을 먼저 만난뒤 겨울 숲 속을 만난다.겨울 숲속은 온통 하얗고, 나무가지도 잎하나 없이 가지만 남아있고, 고요하다.할머니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겨울잠을 자는 동물에는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와 그 밖의 작은 동물들이 있다.책 뒷쪽에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알려준다.겨울잠을 자는 동물들 중에서 알고 있는 아이들보다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다.곤충들은 겨울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잠을 잔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아이도 책을 같이 읽으면서 동물들보다 곤충들을 좀 더 신기하게 보았다.애벌레들이 고치속에서 산다는게 신기하게 와 닿은것 같다.점점 추워지고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계절에 잘 어울리는 책이다.할머니와 함께하는 모습이라서 정겹게 느껴져서 더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