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날개를 펼친 밤
김재국 지음 / 미문사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게임을 좋아하라 하지는 않지만 나도 한때는 현실을 부정하며 게임속 세상이 현실이었음 한적이 있었다.

물론 그럴일은 없지만 말이다.

현실도피를 하고싶었던 이유가 컸었던것 같은데 같은 생각을 한 소설을 만나니 반가웠다.

현실과 게임속을 오고가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

게임속 세상을 상상하는것도 재밌었다.

저런 세상이라면 바뀌었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도 많지만 누군가의 조정이 아니라 내 의지로 선택하고 살아가는게 더 좋은것 같다.

마지막에 자신에게 화해를 청하고 마무리가 지어지는데 너무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었다.

책 을 읽는동안 재밌었다.

오랜만의 판타지소설이어서 더욱더 그랬던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