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가 엄마 심부름을 가다가 주인 잃은 강아지를 만났는데 강아지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서 여기저기 찾아 다니는 내용입니다. 결국 주인을 찾지 못해서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준우네에서 같이 살기로 합니다. 쫄랑쫄랑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재미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음을 타게 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나서 쫄랑쫄랑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더라구요. 준우가 강아지 주인을 찾기 위해서 다양한 가게에 들어가서 물어보는 장면을 보면서 아들램이랑 가게에 대해서도 얘기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도 좋았어요 하부르타를 하면서 보는 책이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에게 질문하게 되고 얘기하게 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나서는 카드를 이용해서 읽은책의 내용을 한번더 짚어보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재미있었어요. 이 책을 읽기전에 다른책을 먼저 읽었는데 한번 해보고 난뒤에 「준우가 쫄랑쫄랑」을 읽어서 그런지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요. 다른쪽으로도 잠시 빠졌다가 되돌아 왔다를 조금 하였지만 처음보다는 수월한 느낌이었어요. 이번책은 책임에 관련된 부분이었는데 책임감에 대해서도 책으로 재미있게 접해서 좋았어요.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저도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어요. 책임에 대해서도 아이에게 잘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도 한번더 하게되었어요. 하부르타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얘기도 많이하고 서로의 생각도 주고받고 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