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그림책인데 제가 더 와 닿네요.이렇게 심플하게 인생을 길에 비유한 작가님 너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짧은 글과 그림이 주는 여운이 깁니다.전 읽으면서 남녀와의 만남 그리고,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과정도 참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제 아이포함 저또한 앞으로 어떤길들을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길이든 잘 헤쳐나갈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