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코와 술 2
신큐 치에 지음, 문기업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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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맛있는 음식을 ‘혼자서‘ 즐기는 것을,
최고의 휴식 내지
사치라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얼마 전에 읽은 작품에서도 그렇고,
음식은 여러사람이 나눠 먹어야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런 점에서 다른 걸까,
아니면 단순히 대도시에 혼자 사는
현대인의 단면을 나타낸 걸까,
혼자서 궁금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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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2-06-12 18: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는 맛있는건 함께? 이런 생각이 많았는데 요즘은 뭔가 말을 해야하는게 약간 부담되서 혼자가 편할때도 많더라구요 ㅋ
시대적 트렌드인거 같아요~!!

Yeagene 2022-06-12 21:07   좋아요 2 | URL
맞아요 ㅎㅎ 요즘은 혼자 먹는 게 더 펀하긴하죠 ㅎㅎ

청아 2022-06-12 21: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고독한 미식가>도 있고 혼밥에 관한한 우리보다
관대?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스시집이나 규동집같은 식당도 주방을 둘러싼 1인 테이블이 중앙에 있기도 하고요ㅎㅎ

Yeagene 2022-06-12 21:21   좋아요 1 | URL
이 작품이 <고독한 미식가>의 여성버전같은 느낌이거든요.술 한잔 못하는 고로씨에 비해
와카코는 주당이란 차이점은 있지만 ㅎㅎ
확실히 일본은 우리보다 혼밥에 관대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