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부자시점 - 세계 최고의 부자 폴 게티가 직접 쓴 일 · 투자 · 부의 대원칙
J. 폴 게티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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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변화는 여기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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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꽤나 놀랄만한, 축하할 일이 있었습니다. 함께 수학했던 동기이자 또래인 지인이 국내 모 명문대의 정교수로 부임을 한것인데, 제 나이 또래에 이미 정교수 자격을 얻은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그것을 넘어 또 한단계 성장을 보여준것이죠. 명문대를 졸업한것도, 그리고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지지도 않은 이 친구의 특징은 ‘지속의 순환’입니다. 어마어마한 연구실적을 통해 결과물을 내고, 이를 가지고 제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그들도 결과물을 내게합니다.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고 실패를 하면 실패를 개선해서 다시 시도를 하고 또 결과를 냅니다. 연락한지도 오래되었지만, 언제나 제가 느끼는 인상은 이 친구의 ‘사고방식’이 인생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봅니다. 전세계 최대부자중 하나였던 폴 게티의 <전지적 부자시점>은 폴 게티의 부의 대원칙에 대한 이야기지만, 실은 인생이 변화하는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이 친구가 자연스레 떠올랐습니다. 


폴 게티는 석유채굴과 타이드워터라는 주식투자, 수많은 회사의 인수합병과 부동산 투자로 1970년대 사망에 이를당시 한화 기준 30조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거부입니다. (여기서 27년간 연간 수익률을 보수적으로 4%만 계산해도 지금 자산이라면 10대부자안에 들었을겁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가 ‘누구나 쉽게 돈 벌수 있는 시대’에 있었고 ‘부모를 잘 만났으며’ ‘운이 좋아서’ 거부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전지적 부자시점>을 읽어보면 폴 게티는 운을 만난게 아니라 운을 만들었고 이 운을 만들게 된 것은 일과 투자, 그리고 부에 대한 그의 원칙에 기반하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이 바로 다음의 사고방식유형에서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에 따르면 일이건 투자건 부의 창출이건 세상에는 4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자신의 사업을 일구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장을 할 것인지에 대한 갈망이 크고, 그만큼 리스크를 감수하는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자신의 사업자체를 원하지는 않지만 자산성장과 동기부여를 받아 결과물을 내어 인정욕이 높은 유형입니다. 세번째는 월급자체에 만족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월급만 주고 적정한 인센티브만 있으면 별 불만이 없는 유형입니다. 마지막은 주어진 일만 하는 경우이고, 일이던 삶이던 변화자체에 관심이 없고 시키는 일만 묵묵히 하고, 시간을 보내는 유형입니다. 


폴 게티는 자신의 사업과 투자를 기반으로 여기서 첫번째와 두번째 유형을 통해 어떻게 인생이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지를 <전지적 부자시점>에서 보여줍니다. 본서의 나온 모든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인생이 변화하는 사람들은(본인이 첫번째나 두번째 유형의 사람이라면) 다수의 말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상식적인 판단’을 하고 실적과 성과를 내서 ‘문제해결을 하는 사람’이 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킨 다음, 자신이 신뢰하고 상대방도 나를 신뢰하는 관계를 확산시켜나갑니다. 서두에 말한 저의 지인이야기와 다르지 않고 제가 늘 강조하는 얘기의 원칙과도 아주 유사합니다. 사람의 성장에 있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결국 ‘올바른 사고방식’이며, 그 다음은 전략을 짜고 실행을 하고 이를 반복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 것 같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원칙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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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패전사 이야기 - 유튜브 채널 패전사가 들려주는 승리 뒤에 감춰진 25가지 전쟁 세계사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윤영범 지음 / 북스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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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서사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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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세계사를 흔든 패전사 이야기 - 유튜브 채널 패전사가 들려주는 승리 뒤에 감춰진 25가지 전쟁 세계사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시리즈
윤영범 지음 / 북스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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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공의 서사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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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면 많은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서들은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얘기합니다. 그래야 책의 표지와 제목, 목차를 보는 사람들도 그런 책을 읽으면 자신도 잘 될 것 같고, 독서자체로 무언가 성공에 가까워진것 같은 인상을 주기 때문일겁니다. 그런데 저는 수많은 성공의 법칙과 경험담에는 이제 큰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공의 비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부 천재들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이 성공의 울타리에 가까워지는 것은, 체계적인 방법으로 ‘시도’를 하고 그것을 피드백하고 개선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좋은 관계를 쌓아나가면 결국은 시간이 해결해줄 일이거든요. 문제는 그 실행을 지속하는 사람이 소수이고 대다수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성공을 거두길 바라니 생기는겁니다. 그래서 오히려 성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정말 시간이 부족할 때 그리고 둘째는 예상치 못한 혹은 내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을때이며 제가 더욱 관심있는 것은 바로 후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계사를 흔든 패전사 이야기>을 읽은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본서는 제 1차 세계대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승전’이 아닌 ‘패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강대국과 약소국이 전쟁을 하면 강대국이 압도적인 승리를 할 것 같지만, 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미국과 베트남전도 그런 사례가 될것이고, 전쟁의 결과를 차치하고서도 결과적으로는 승리를 했더라도 그 승리안의 많은 전투속에는 적은 병력으로 많은 병력을 함몰하거나, 역습을 통해 이긴 사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승전의 이유는 늘 철저한 준비와 전략에 있지만 패전의 이유는 참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다양한 이유도 좀 더 현미경을 대고 바라보면 대다수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지만 변수자체를 무시한 문제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많은 병력과 자원으로 적들을 무시하고 아군의 역량을 ‘과신’한 사례가 많고(진주만 공습), 첨단 과학무기를 통해 지형과 지리를 인지하지 못한채 역습으로 패망한경우도 많고(베트남 전쟁), 끝까지 방심을 하지 않다가 적들의 존재자체를 인식하지 못한 사례(6.25전쟁당시 중공군의 개입), 전쟁중에 이성적인 사고가 아닌 어설픈 동정을 통해 불리함을 노출시킨사례(중동전쟁)등을 보면 전쟁의 실패를 최소화하는 것 역시 예상치 못한 것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예상가능한 것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전사 이야기를 읽고 있지만 총칼화기와 무기등의 전쟁만 일어나지 않을뿐, 국가끼리, 기업끼리, 개인끼리 어쩌면 매일매일이 전쟁입니다. 이권이 있는 곳에는 전쟁은 늘 있고 욕망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승자와 패자가 나뉩니다. 항상 승리할 수는 없지만, 패배를 최소화하는 일은 결국 과신과 탐욕을 자제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늘 돌발변수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그게 패전사, 더 넓게는 역사에서 말하는 진정한 ‘실패의 서사’일겁니다. 


‘승리는 쉽게 취하지만, 실패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게 인간본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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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없이 농촌 출근 - 워라밸 귀농귀촌 4.0
김규남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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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귀촌에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준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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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없이 농촌 출근 - 워라밸 귀농귀촌 4.0
김규남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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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허언증 중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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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은퇴하면 ‘시골가서 농사나 짓지뭐’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게 가능한 사람도 있을텐데, 저는 이게 직장그만두고 전업투자나 하지뭐나, 회사때려치고 유튜버나 하지 뭐와 거의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주식전업투자는 사실 직장에 안다니면서 ‘놀고싶다는’것의 다른말인데 시골을 간다는 것은 진지하게 농사를 짓고 새로운 삶을 산다기 보다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쾌적하고 한산한 전원라이프 혹은 ‘자연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겁니다. 여기엔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그런 쾌적한 삶을 맘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필요한 ‘자산’ 둘째는 그렇게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자연과 함께 있는 쉼터일텐데 현실은 절대 이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만일 정말 진지하게 시골에 가서 살고 싶거나 농사를 짓고 싶다면 현실을 먼저 부딫쳐본 서적은 아주 고마운 지침서가 될겁니다. <은퇴없이 농촌출근>은 그래서 일독의 가치가 있습니다. 


앞서 말마따나 <은퇴없이 농촌출근>은 귀농, 그리고 귀촌을 목표로 시골로 내려가 이미 경험해봤고 앞으로 같은 경험을 할 사람들을 위해 기술한 ‘실용서’입니다. 아무리 고향이 시골이라도 자기가 어릴때 자란 시골과 노년 혹은 귀농을 위해 간 시골은 다른 공간이며,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고, 환경은 계속 변합니다. 그리고 만일 가족이나 친지가 없이 정말 평안한 시골라이프를 아무런 연고없이 간다면,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다 주변경험을 통해서 확인한 내용이기도 하고 귀농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를 끝낸후에 한 이야기도 맞습니다. 게다가 저는 연고가 있는 쪽도 전부 알아봤기 때문이죠)


본서의 내용에 따르면 만일 귀농귀촌을 고려한다면 가장 먼저할 것은 분명한 목적입니다. 말그대로 건강과 기타사유로 ‘귀촌을 하여 쉬고싶은지’ 아니면 농업과 관련 사업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싶은 ‘귀농’인지를 정의해야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멀티해비타트’를 해보는 겁니다. 즉 완전히 거주지를 옮기는게 아니라 몇 달만이라도 내가 살기를 희망한 공간에서 지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농사나 거주를 위해 토지나 임대, 매매가 필요한 것인지,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어떤 소득을 통해 살 것인지, 인근 주민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을 것인지등을 알게 하는 준비기가 필요합니다. 많은 지자체는 한달살기나 농업창업을 위한 교육과 지원제도가 있으니 단신이라도 해당 지역에 대해 시범기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하고 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도심, 특히 수도권이나 주요광역시의 공동주택인프라에 사는것과 자급자족과 일부거래로 살아가야 하는 농촌생활은 완전히 다른 삶입니다. 특히 농촌생활이라는 것은 정말 자신만의 성을 쌓을 정도로의 자산과 준비가 없다면 결국 인근 사람들과의 관계맺기도 도심의 그것과는 무척다릅니다. 또한 새로운 일을 추진할때도 ‘전부 자신이 혹은 마을 사람들과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쩌면 소득창출이라는 점에서는 단기와 중기에는 도심지의 삶보다 훨씬 힘들고 해결해야할게 많습니다. 반면, 역으로 철저한 준비를 거치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수많은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있고, 해당 지역에서 시간의 복리를 활용해 귀농성공의 가능성도 큽니다. 본서를 통해 먼저 경험한 사람의 소중한 조언과 정보들을 잘 정리하고, 정말 귀농 혹은 귀촌이 필요한것인지부터, 만일 확고한 결심과 이유가 있다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새로운 삶을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실적인 귀농귀촌 지침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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