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UAM에 투자하라 - 2년 뒤 다가올 UAM 시대를 미리 엿보다
이재광 지음 / 경향BP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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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이 세상을 바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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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와 서점가에 UAM 키워드를 중심으로 많은 방송과 서적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Urban Air Mobility, 번역하자면 도심항공운송수단을 의미하는 UAM은 재작년 하반기부터 현대차그룹이 슈퍼널이라는 프로젝트(혹은 회사)를 통해 UAM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국내외 투자자들에게는 중국의 이항(ehang)이라는 회사의 대한 공매도 리서치보고서에 대한 아픈 기억이 남아있는 산업일 겁니다. UAM이 왜 이 시기에 등장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정책적인 발의가 진행되고 있고 관련 연구에 예산투입이 증가한다는 반증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야 시간이 지나면 나올나올 것이고 저는 오로지 UAM의 지식증가를 위해 <UAM에 투자하라>라는 서적을 UAM분야에 대해 알기 위한 첫번째 단행본으로 선택했습니다. 


본서는 UAM의 정의와 UAM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다가올 UAM시대를 예측하며 UAM분야를 선도할 것 같은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당신이 UAM에 투자해야 하는 당위성’을 얘기합니다. 본서를 통해 제가 얻은 것들이 꽤 있습니다. 하나는 드론과 헬리콥터 계열로만 알던 UAM에도 eVTOL이라는 수직 이착륙 UAM외에도 3-4개로 분류할 수 있는 UAM이 있다는 것과 UAM이 필요한 이유는 결국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시간은 가중치가 높은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앞서 언급한 이항뿐 아니라 이지 대중적으로 알려진 Joby외에 십수가지에 대한 기업들에 대해 조금 식견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AM에 투자하라>는 근본적인 문제의 핵심은 피해가고, 시간이 자원이고, 앞으로는 항공로가 만들어지고 배터리와 기술이 개선되었으니 UAM의 시대가 다가온다는 비상식적인 당위성을 얘기합니다. 작년에 NFT관련 서적에 대한 리뷰를 했을 때 분명히 NFT는 소유권과 사용권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불분명하고, 이에 대한 시장거래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고 말씀드린바 있었습니다. 그걸 언급한 이유는 그게 제일 핵심이었기 때문이며 실제 연말과 올초에 그것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UAM에 있어 핵심적인 것들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안전입니다. 두번째는 항공로에 관한 것 세번째는 경제성입니다. 


그런데 본서에는 제일 중요한 안전완칙을 감항 인증하나만 이야기합니다. 육로의 교통사고와는 달리 항공로의 사고가 일어나면 인명피해와 인근 차량의 수준이 아니라 9.11테러보다 작은 규모의 건물이 무너지는 형태의 사고도 일어납니다. 기체결함이든, 작동미숙달이던, 그 밖에 예상치 못한 위험의 요소가 큰데 이런 리스크에 대한 방안없이 UAM에 투자해야할까요? 그리고 하물며 GTX를 신설하는데도 실제인프라외에 인허가의 시간이 걸리는데 항공로가 몇 년안에 되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배터리 가격이 싸진다고 UAM의 운임이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자율비행을 할 수 있는 단순한 경로외에 숙달된 조정이 필요할 경우는 인건비와 부대비용은 세부적으로 추산해봐야 합니다. 이 세가지사항에서 <UAM에 투자하라>는 그 어떤 얘기도 없었습니다. 


‘꿈만 보고 투자했던 결과는 1년동안 이미 미국 SPAC주들이 말해줬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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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혁명 - 나의 몸값을 10배 성장시키는 이직 프로젝트
이창현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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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준비하는 것과 회사를 멀리하는 것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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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직한 회사선배를 시장조사차 방문한 전시회에서 만났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직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그가 생각하는 커리어패스와 이직한 회사에서 하는 일에 대한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죠. 워낙 좋은 조건에 동종업계 최고기업으로 옮겼기에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사람인데, 생각해보면 그가 이직한데도 명확한 이유가 있었고, 채용한 회사에서도 그를 채용할 만한 이유가 있기에 채용한 것일겁니다. 분명한 것은 ‘부지런하게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그런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이죠.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현직 서치펌 컨설턴트의 <이직 혁명>같은 서적은 이직의 구조에 대해 알 수 있는 서적이니 이런 책부터 먼저 보는게 이직을 위한 남다른 준비가 될 수 있을겁니다.


본서는 이제 이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기조아래 왜 이직을 해야하는지, 이직을 위해 필요한 것들, 실전에서 써먹는 이직의 기술과 함께 헤드헌터 사용설명서로 마무리하는 이직 가이드 북입니다. (저자가 실제 헤드헌터와 연관된 회사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마지막장인 헤드헌터 사용설명서는 가볍게 흟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직장보다는 ‘직업’의 시대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것이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한번 해봐야지’라는 생각을 안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대인관계, 연봉, 업무 개인적인 사유등 정말 많은 이유로 이직을 꿈꾸거나 준비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하는 말은 최소한 3년은 채워라, 40대가 오기전에 이직해라 등등 대리과장이 가장 잘팔린다 등 이직을 위한 ‘성경’과 같은 말들이 사람들에게 통용되고 있고 본서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이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직이라는 것은 문제가 닥쳤을 때 준비하기 보다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회사가 맘에 안든다보다는 좀 더 ‘성장’을 위한 기회는 언제나 기다리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이력서나 CV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등은 이직 공고가 있던 헤드헌팅이 오던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는 경력을 못채워서 혹은 나이가 많아서 이직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질이유가 없습니다. 제 주변에는 40대 후반과 심지어는 60대에서도 이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분들은 특별하다는 범주에 속하지만 한국이직시장도 스마트(?)해졌기 때문에 단지 나이와 경력기술서만으로 사람을 쉽게 뽑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채용할 기업에 경력자에 대한 필요성과 수익에 기여하는 겁니다. 1년이 안되도 차별화가 있거나 나이가 있어도 범점하기 힘든 노하우가 있으면 이직시장은 열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회사가 맘에 안들어도 대인관계는 최대한 원만하게 하고 일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대한 깔끔하게 마무리해야합니다. 단지 언제 만날지 모르는 좁은 업계를 넘어, 그게 자신의 기록이자 커리어입니다. 단기간에는 무시할 수 있지만, 습관과 태도는 전부 기록으로 남게 되고 그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평판과 브랜드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평판이 좀 더 정량적인 데이터화로 이직시장에 돌아다닐겁니다. 저자 말대로 이제 재능뿐만 아니라 ‘무능’도 감출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자도생이라는 의미보다는 지속성장이라는 차원에서 언제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디로 가는 것 보단 성장을 위한 이직에 비중을 둬야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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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혁명 - 나의 몸값을 10배 성장시키는 이직 프로젝트
이창현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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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위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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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의 기술 - 먼저 찾고, 차지하고, 지켜라!
밀렌드 M. 레레 지음, 오기영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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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의 기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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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의 기술 - 먼저 찾고, 차지하고, 지켜라!
밀렌드 M. 레레 지음, 오기영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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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은 무엇을 독점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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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근이 많은관계로 나갈때마다 혹시나 포켓몬빵이 있을까 해서 편의점을 들려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포켓몬빵을 구입하고 싶은 것 반, 시장의 상황이 궁금한 것 절반인데 이제 어떤 편의점들은 ‘포켓몬빵 없음!’이라는 문구로 문을 열기전 저 같은 사람의 발걸음을 되돌려 놓고 있더군요. 편의점의 특정상품 재고를 알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봐도 해당 제품들을 전부 구할 수 없고 제과, 제빵 매대의 포켓몬빵 분야만 여전히 텅텅 비어있습니다. 이제 한달간 이어지고 있는 이 경향을 보고 단순한 사회이슈(Fad)를 넘어서 이제는 포켓몬빵이 시장을 독점(Monoploy)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니, 포켓몬 빵이 독점이라니? 다른 빵을 사면 되잖아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으시거나 독점에 대한 그릇된 오해를 하고 계신겁니다. 그 이유는 독점을 통한 경영모델의 바이블 <독점의 기술>에 쓰여있습니다. 


본서는 오래전 혼다의 뒷좌석이 접혀저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미니밴모델을 통해 경쟁자가 진입하지못한 독점력을 구축한 사례로부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독점에 대한 그릇된 오해를 바로잡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독점은 한국전력과 같은 사회인프라 공급을 위한 공기업들이 주로 하고 있으며 민간시장의 독점은 시장질서를 와해한다는 나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독점은 이미 우리 주변에도 흔히 발생하고 있으며, 오히려 독점을 통해서 새로운 산업의 토양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고 시장성장을 돕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우 사람들은 여기가 저가항공이 불필요한 식음료 비용을 절감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해준 비용절감과 액티브 마케팅의 성공사례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우 특정시간대의 노선을 ‘독점’함으로서 수익성을 차별화한 독점의 성공모델입니다. (그 외 마케팅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죠) 


이런 오해를 푸는 것을 시작으로 <독점의 기술>은 독점에 대한 진실을 통해 무엇이 독점인지를 얘기합니다. 독점은 이미 정립되어있는 시장의 지배권을 소유하는 것보다는 남들이 인식하지 못하지만 개선을 통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남들보다 빠르고 넓게 실시하는 방향에서 탄생하는게 많고, 거기서 독점장벽을 만들게 되면, 그것이 공고화 되는 것이죠. 만일 탄생만으로 만족한다면, 그것은 결국 독점에서 완전경쟁 시장으로 자연스레 변화하게 됩니다. 그래서 ‘독점화’의 시작뿐만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독점 혹은 과점을 유지하는 기업들은 그들의 성공전략을 탄탄히 하기위한 브랜드, 기술, 새로운 사업개발을 통해 ‘독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독점의 시작보다, 유지가 중요한 것이기도 하죠. 


다시 포켓몬빵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포켓몬빵외에 다른 유사분류 매대가 텅텅 비어있는 것을 보면, 게다가 동일하게 캐릭터를 이용해 팔고 있는 쿠키런빵이 동일 기업에서 제조되었는데 판매량이 저조한 것을 보면 다른 대체상품을 이용하고 있지 않기에 완전독점에 가까운 상품입니다. 단, 그 독점의 원천은 맛과 가격에 있는게 아니라, 트렌드에 기반한 소비심리에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생각하는 포켓몬빵의 독점은 ‘유효기간’에 정해져 있는 철저히 시간한정적 독점입니다. 여기서 영리한 기업은  여기서 발생한 현금흐름과 독점시장에서 고객의 소비심리를 활용한 새로운 독점을 만들어갑니다.(삽림은 뒤에 있고 포켓몬 브랜드가 앞에 있는 것을 포함) 서적에도 나와 있듯이 모든 독점은 (독점 장벽을 공고히 하지 않는 이상) 결국 개방됩니다. 독점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면, 빨리 차지하고, 지키면서 새로운 독점을 준비하는 것, 시장에서 절대지지않는 승리원칙이기도 합니다. 


‘내가 가진 독점의 기술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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