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혁명 - 나의 몸값을 10배 성장시키는 이직 프로젝트
이창현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직을 준비하는 것과 회사를 멀리하는 것은 다릅니다’ 

_

지난주에 이직한 회사선배를 시장조사차 방문한 전시회에서 만났습니다.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직한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그가 생각하는 커리어패스와 이직한 회사에서 하는 일에 대한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죠. 워낙 좋은 조건에 동종업계 최고기업으로 옮겼기에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사람인데, 생각해보면 그가 이직한데도 명확한 이유가 있었고, 채용한 회사에서도 그를 채용할 만한 이유가 있기에 채용한 것일겁니다. 분명한 것은 ‘부지런하게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그런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이죠.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현직 서치펌 컨설턴트의 <이직 혁명>같은 서적은 이직의 구조에 대해 알 수 있는 서적이니 이런 책부터 먼저 보는게 이직을 위한 남다른 준비가 될 수 있을겁니다.


본서는 이제 이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기조아래 왜 이직을 해야하는지, 이직을 위해 필요한 것들, 실전에서 써먹는 이직의 기술과 함께 헤드헌터 사용설명서로 마무리하는 이직 가이드 북입니다. (저자가 실제 헤드헌터와 연관된 회사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마지막장인 헤드헌터 사용설명서는 가볍게 흟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직장보다는 ‘직업’의 시대라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실것이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직한번 해봐야지’라는 생각을 안하시는 분은 없을 겁니다. 대인관계, 연봉, 업무 개인적인 사유등 정말 많은 이유로 이직을 꿈꾸거나 준비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하는 말은 최소한 3년은 채워라, 40대가 오기전에 이직해라 등등 대리과장이 가장 잘팔린다 등 이직을 위한 ‘성경’과 같은 말들이 사람들에게 통용되고 있고 본서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이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직이라는 것은 문제가 닥쳤을 때 준비하기 보다는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회사가 맘에 안든다보다는 좀 더 ‘성장’을 위한 기회는 언제나 기다리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이력서나 CV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등은 이직 공고가 있던 헤드헌팅이 오던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는 경력을 못채워서 혹은 나이가 많아서 이직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질이유가 없습니다. 제 주변에는 40대 후반과 심지어는 60대에서도 이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분들은 특별하다는 범주에 속하지만 한국이직시장도 스마트(?)해졌기 때문에 단지 나이와 경력기술서만으로 사람을 쉽게 뽑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채용할 기업에 경력자에 대한 필요성과 수익에 기여하는 겁니다. 1년이 안되도 차별화가 있거나 나이가 있어도 범점하기 힘든 노하우가 있으면 이직시장은 열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회사가 맘에 안들어도 대인관계는 최대한 원만하게 하고 일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최대한 깔끔하게 마무리해야합니다. 단지 언제 만날지 모르는 좁은 업계를 넘어, 그게 자신의 기록이자 커리어입니다. 단기간에는 무시할 수 있지만, 습관과 태도는 전부 기록으로 남게 되고 그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평판과 브랜드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평판이 좀 더 정량적인 데이터화로 이직시장에 돌아다닐겁니다. 저자 말대로 이제 재능뿐만 아니라 ‘무능’도 감출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자도생이라는 의미보다는 지속성장이라는 차원에서 언제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디로 가는 것 보단 성장을 위한 이직에 비중을 둬야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