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잘 해보려고 천 번 시도하면 천 번 실패를 겪고, 주변에 있는사람이 모두 엉망처럼 느껴지기도하며, 더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때도 올 거야. 자기 자신조차 신뢰하지 못하는 때도 있어. 그때 어떻게해야 하는지 알겠니?
다시 시도하고, 계속 시도하고, 또다시 시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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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이었고, 이런 일은 전부 어렵다.이러한 문제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피곤한일이다. 특히 2,400년간의 철학 이론으로무장하고도 여전히 확실한 해답을 찾지 못할 때는 더욱 그렇다. 이 순간이 오면 유혹의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상관하지 마! 좋은 사람이 되려고 그렇게노력하지 않으면 삶이 훨씬 쉬워져. 더구나불가능해 보일 때도 많잖아. 우리는 우주 공간 속 작은 바위 위의 한낱 먼지 같은 존재일 뿐이야.이런 것들이 중요하기나 할까?"
그래서…,이런 것들은 중요한 것일까?p.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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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평가하거나 판단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신이 변해갔다. 다른 사람의 ‘추앙‘에 의해 채워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채웠다. 타인에게 조건부가 아닌 절대적 지지를 보낼 줄 알게 되면서, 만나는 사람이 누구든 환대할 줄 알게 되면서, 그렇게 설레는 시간을 모아 하루에5분씩 채워가면서, 자신의 취약함과 결핍에서 스스로해방되었다.
자신을 사랑스럽게 느끼기 시작하게 되었다는 미정이의 웃음을 보며 생각했다. 그렇게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추앙과 환대는 상대가 꼭 매력적인 배우 손석구를 통해 구현된 구 씨 같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굳이 낭만적 사랑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한 사람이 아니더라도가능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해방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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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엄마네, 엄마. 내가 가장 아끼고 염려하는 사람이고, 나에게 유일무이한 존재니까. 이제 됐다.
그런데 카메라 앞에 앉아 자세를 잡아보려 애쓰는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어머니가 기억할 나의 마지막 얼굴이라니. 이건 다른 상상을 할 여지도 없이 너무 슬픈 상황이 아닌가. 결국 이날 촬영한 사진은 눈물이 가득 고였는데 입은 웃고 있는 묘한 표정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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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잘 해보려고 천 번 시도하면 천 번 실패를 겪고, 주변에 있는사람이 모두 엉망처럼 느껴지기도하며, 더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때도 올 거야. 자기 자신조차 신뢰하지 못하는 때도 있어. 그때 어떻게해야 하는지 알겠니?
다시 시도하고, 계속 시도하고, 또다시 시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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