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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를 관리하라 - 최상의 리더십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팔로워십의 법칙
브루스 툴간 지음, 박정민.임대열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8월
평점 :
상사를 관리하라 요런 발칙한 ㅋㄷㅋㄷ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직장생활에서의 생존전략도 참 중요하다
내가 먹히느냐 아니면 상대를 제압하느냐에 따라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오래 버티느냐 그렇지 않은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에서 오래 살아 남을려면 동료들과의 동료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를 제압하고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주는 상사와의 사이를 어떻게 조율할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다
상사를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서 직장생활이 유무가 정해지기 때문에
잘못 관리 했다가는 나만 억울할 뿐이고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에 봉착할수도 있다
상사는 나에 모든 권한을 쥐어진 사람이기 때문에 상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서 상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직장생활에서의 운명이 정해진다고나 할까
다행이 개념있는 상사를 만난다면 별 어려움없이 직장생활을 해 나갈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사를 만났다가는 아마 상사와의 갈등에 직장을 그만 둬야 될 순간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은 상사와의 관계에서 느꼈을법만 책 내용에 직장인이라면 유형별로 다루는 상사의 타입에 많은 공감을 살것이고 사회 초년생 들이라면 한번쯤 직장생활을 하기 전에 읽어두면 앞으로 이책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상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 나갈것인가 에 대한 좋은 역활이 되어줄것이다
예전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라는 영화를 봤섰는데 그 영화속에 나오는 상사나 요즘 보스를 지켜라에 나오는 철 없는 상사 내 입장에서는 좀처럼 이해할수 없는 부류의 가지각색의 유형별의 상사들은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하나 부터 열까지 다 해주길 원하는 상사의 요구에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뚜껑이 열리는 일도 많을것이다
사람은 모두 제각각 이기 때문에 하나 부터 열 까지 상대편에 맞쳐서 나를 바꾸려면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건 사실이다
하지만 먹고 사는게 뭔지 부하직원으로써 상사를 내 뜻대로 맞출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 짤릴려면 어쩔수 없이 상사의 입맛에 맞게 나를 변화 시킬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이책은 그런 여러부류의 상사들 때문에 힘들게 직장생활을 했다면 그런 고달픈 삶을 청산하게 도와준다 이책은 상사의 타입에 맞쳐 어떻게 다루고 관리할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직장생활이 아닌 유형별로 어떤타입의 상사인지 미리 체크하고 그 방향에 맞쳐
상사를 관리하자 라는 이책이 어쩌면 모든 직장생활 에서의 상사의 존재가 얼마나 나에게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지를 내포하고 있는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씁쓸함도 느꼈던것 같다
그놈의 상사가 뭔지 ㅋㄷㅋㄷ
이책에는 상사별로 대처방법이 나온다
* 유형별 상사 대처법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상사 대처법
수시로 보고함으로써 믿음을 심어줘라
부르면 쪼르르 달려오는 비서이길 바라는 상사 대처법
핵심적인 일의 재량권을 얻어내라
일은 대충 시키고 곳간열쇠는 내주지 않는 상사 대처법
세부적인 요구사항과 기대사항을 요청하라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상사 대처법
일의 전 과정에서 상사의 눈과 귀가 되어라
평소엔 나 몰라라 하다가 큰일이 생기면 닦달하는 상사 대처법
상사의 지휘권과 파워를 수시로 각인시켜줘라
무시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는 상사 대처법
절대 당황하거나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마라
상사에 맞쳐 나를 내주기 보다는 내 쪽에서 상사를 관리하자라는 이책이 어쩌면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인들의 사기를 떨어 트리고 발전을 방해하는 상사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보다는 회사가 발전 가능한 곳이 되도록 상사가 좀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도록
나를 관리하고 상사의 발전을 관리 하자라는 이책 내용으로 많은걸 깨달을수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