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의 영어회화 English DNA
문단열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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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왜 공부를 해도 실력은 늘 같은 자리 일까

문단열 잉글리쉬 티처는 내가 이십대 때 즐겨보던 이비에스 잉글리쉬 카페 라는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났던것 같다 그때 이보영 잉글리쉬 티처의 뒤를 이어 후임으로 아이작 티처와 같이 방송을 했던것 같은데 맞는지 아는지는 잘 확신이 서질 않는다

아무튼 이비에스라는 교육 방송을 통해서 문단열 티처를 처음 알게 됐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내노라 하는 영어로 소문난 명강사가 베스트 3가 있었으니
바로바로 이보영 문단열 이근철 티처로 모두 이비에스 교육방송 출신 선생님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책은 이미 영어로 공증받은 문단열 티처의 책이였기 때문에 받아보기 전부터 믿음과 확신이 컸었던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알게 된게 있는데 문단열 선생님이 신학과 출신이였다는 거다

신학과 출신으로써 영어 강사로 성공하기 까지 그 과정이 영어를 전문적으로 전공한 사람들 보다는 쉽지 않았을텐데 영어를 전공한 사람들 보다 더 확실하게 자리매김 한 문단열 선생님의 영어 실력이 부럽기만 한것 같다

영어는 왜 다른 언어에 비해서 공부하는 기간도 길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 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은 자리를 고수할까  ????????

초 중 고 12년에 대학 4년에 영어를 배우는 기간만 해도 10년이라는 단위를  훌쩍 넘는데도 왜 공부한 기간에 비해 외국인들을 만나면 입조차 뻥끗 하지 못하는고 피하게 되는걸까
그건  아마도 주입식 교육의 병폐와 잘못된 학습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사람은 단순히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무조건 외우는 단순한 공부는  유독 잘하는것 같다

하지만 영어는 단순하게 무조건 외우는게 전부가 아닌 실전연습이 필요하다

영어를 잘할려면 한마디로 무대뽀 정신이 필요한것 같다 어떤 언어를 배우더라도 단순히 문법을 외우고 단어를 외우고 머리로 하는 공부 보다는 지나가는 외국인 한명 붙잡고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더라도 한마디라도 더 붙여보고 말이 안통하더라도 어떻게 해서든지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는 실전연습을 통해서 실력이 향상되지 단순히 머리로 하는 공부에만 그친다면 영어공부는 늘 같은 자리를 맴돌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한것 같다


우선 이책은  영어회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동사의 변형을 다룬 책이다
한 동사에 여러개의 의미를 파악해 주고 그 단어의 쓰임새로 영어회화까지 이끌어 낼수 있게 만들어 진 책이라서 영어회화 와 단어 동시에 학습이 가능하고
DNA의 구조에 따라서 한 단어가 가진 여러의미를 유추할수 있어서 한 단어에 대해 좀더  포괄적으로 학습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예를들어 save란 동서가 가진 의미로 살리다 구원하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더 많이 알고 있지만 좀더 깊게 들어가면 save의 파생의미로 여러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고 좀더 세분화 해서 그 파생된 의미로 스스로 문장의 패턴을 만들어볼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한 파트가 끝날때 마다 학습자가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다시 상기할수 있게 파트별로 DNA액티비티 라는 곳이 따로 마련되 있어서 스스로 학습할수 있는 범위를 넓혀 준다는 점에서도 영어를 공부하는 학습자들에게 좋은 책이 되어줄것 같다

또한 이책은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 학습자의 사기를 떨어트리기 보다는 기본적인 단어를 이용해서 영어에 대한 흥미도를 높여주고 좀더 쉽게 공부할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에서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나 영어에 대한 편견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자들이 공부하기에 좋은책 이라고 생각한다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중요한 동사적인 의미를 학습한다는 점에서도 영어에 대한 학습효과를 더 높여주는것 같고 따로 부록으로 cd까지 마련되 있어서 영어를 공부하는데 좋은 책이 되어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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