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100곳 - 언젠가 한 번쯤 그곳으로
스테파니 엘리존도 그리스트 지음, 오세원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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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특정 성별을 나타내는 책들이 출판되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가지는것 같다
이책은 여자들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중에 하나로써 여자라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을 소개한다
세계인이 사랑한 예술의 도시 피렌체에서 부터 시작해서 나의땅 나의 하늘 나의 근원인 대한민국 까지
총 망라한 여행지 100곳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이라도 가방 하나 짊어지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특히 은둔의 나라 부탄과 열정적인 나라 스페인 아름다운 나라 알래스카 그리고 멈쳐진 시간속의 나라 쿠바는 내가 죽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떤 곳들이였는데 이책에서 소개되는 지는 내용들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 이라도 가고싶어서 발이동동 간질간질 거려서 혼났다

가을이라서 날씨도 선선하고 지금이 딱 여행하기 좋은시기인것 같은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쳐 좌절되는 내꿈들을 이책을 보면서 해소할수 있었고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여자로서 당당하게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그래서 그곳에 가면 새로운 힘과 열정에 사로잡히게 되는 그런 장소들을 모았다는 글을 보고
언젠가는 이책에서 소개되어지는 곳들을 꼭 한번쯤은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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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마리 개미
장영권 옮김, 주잉춘 그림, 저우쭝웨이 글 / 펜타그램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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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책속의 그림들을 보고있노라면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낼려고 발버둥치는 인간들의 내면이 개미를 통해서 보여지는것 같다
이책은 중국의 저주쭝웨이 라는 사람이 개미를 직접 관찰하고 만든 책이다
그래서 이책은 하얀 종이위에 작은 점으로 존재하는 개미를 빼곤 볼게 사실 전혀 없다
수록된 글도 맨 아랫 부분에 몇줄 안되는 형식이라서 개미가 보여지는 그림이 이책이 차지하고 있는 전부다
하지만 한 마리의 개미의 행동을 유심히 따라가다 보면 많은걸 느끼게 된다
우선 사람들은 개미라는 곤충을 인식할때 부지런함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이다
개미외 배짱이에서 그려진 개미를 연상하다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생각이다
요즘같이 편한세상에서는 부지런히 땀흘려 일하는 개미보다는 여유로운 베짱이의 삶이 더 각광 받지만
개미는 부지런히 일해서 차곡차곡 양식을 쌓아가는 일반적인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기에 하찮게 생각하기 힘든것 같다
그리고 작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책을 발상하고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너무 작아서 눈에 쉽게 띠지않은 하찮은 개미 한마리를 가지고 이런 책을 만들어 낸 작가의 세심한 관찰력과 상상력에 이책을 보고 있노라면 우선 기가 죽는다
한마리의 개미를 가지고 사회의 한 단면을 그려낸 작가가 대단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더구나 이책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는 상도 수여받고 한국에서의  88만원 세대를 뜻하는 중국의 개미족이라는 어원에 영감을 준 책이기도 해서 좀더 특별하게 다가온 책인것도 같다
사실 이책이 출판되기 전부터 나는 한마리의 개미라는 책 제목이 갖는 호기심 때문에 사뭇 궁금했었는데 이책을 보고 난 후의 내 감상평은 개미를 통해서 인간군상의 면면을 볼수 있었것 같아서 많이 색달랐고 한마리 개미의 세상 고군분투기를 보면서 이 시대에서 가장 아픈 시기인 청춘들이 생각났다
한마리의 작은 개미처럼 아직은 작은 점으로써  세상에 존재할 청춘들이 아직 자신의 존재 가치를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청춘들의 삶과 한 마리의 개미가 세상에서 겪는 고군분투기와 연관되어지기 때문이다
이책은 그림으로 많은걸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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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1 -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이용연 지음, 김정민 기획, 조정주.김욱 원작 / 페이퍼스토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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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주의 남자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첫회부터 빼놓지 않고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보스를 지켜라를 보던 중 이였기 때문에 공주의 남자라는 드라마는 중후반부터 보게 됐다
하지만 전반부가 아닌 후반부 부터 보던 드라마 였써도 잘 짜여진 드라마 답게 시청률 대박난 드라마 답게 나에게 재미와 몰입 모두를 주기에는 충분했었것 같다
우선 공주의 남자는 많은 사람들도 공감되겠지만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과 많이 닮아 있다
그래서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로미오와 줄리엣이 서양판 이라면 공주의 남자는 동양판이다 ㅋㄷㅋㄷ
우선 이 드라마를 보기 전부터
사랑이란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위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도대체 사랑이 모길래 사랑에 빠진 수많은 연인들은 모든 위험을 감수해 내는걸까 ????????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깨닫게 되는것 같다
그건 아마도 사랑이란건  내 모든걸 걸수 있을만큼의  용기와 상대방에 대한 진실함 그리고 내 모든걸 걸수 있을만큼의 가치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자신의 모든걸 걸기 때문에 사랑 앞에서 가장 아름답게 비쳐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사랑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 이루어 질수 없었떤 사랑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장애물과 위험을 이겨내고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었으니 어쩌면 더 아름답게 비쳐지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두 사람의 이루어질수 없을것만 같은 사랑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연민에 눈물을 자아내게 만든다
이책 공주의 남자는 드라마에 이어 책으로 출판된 책이라서 우선 공주의남자에서 주인공 역활을 맡았던배우들의 싸인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드라마를 다시 한번 상기할수 있었떤것 같고 드라마를 통해 좋아지게 된 배우들의 싸인에 행복함도 잠시나마 느꼈던것 같다
수양대군의 딸 '세령',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 문종의 딸이자 단종의 누이 '경혜공주', 신숙주의 아들 '신면'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는 사각구도의 드라마와 였기 때문에 책에서도 역시 보는내내 안타까운 마음이 컸었떤것 같다 하지만 세령과 김승유의 사랑은 다른 사랑 못지않게 가장 아름다웠던것 같고 로미오와 줄리엣과는 다르게 비극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비극으로 끝났다면 너무 슬펐을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승유가 시력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마음이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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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 것들 - 인생의 크고 작은 상처에 대처하는 법
안드레아스 잘허 지음, 장혜경 옮김 / 살림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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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재밌게 봤떤 다모라는 드라마에서 이서진이 한말이 생각난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 대사는 상처를 표현하는 말중에서  가장 좋은 명대사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두번쯤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상처받게 되는  경우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나도 예외가 아니라서 내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사람들로 부터  상처받은 적도 많았고 또 내가 상대방에게 상처준 기억도 가지고 있다
상처는 인생이라는 거대한 관문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모두에게 주어진 하나의 통과의례 처럼 상처를 주고 받는 일에서  결코 예외적인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라 생각한다
상처는 내가 당해보기 전까지는 사람을 무감각하게 만들지만 상처를 통해서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고 사람은 상처를 통해서 성장하고 상처를 통해서 겸손해 지기도 하는것 같다
상처가 꼭 인간에게 있어서 불필요한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없다면 결국 사람은 교만해질것이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이해심도 사라지게 될뿐아니라 인간에 끝없는 이기심으로 인해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라지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상처를 통해서 사람은 타인을 이해할수 있고 성장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도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나 자신을 파괴 하지 않을수 있는것 같다
상처로 인해서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고 상처를 받아들이고 다스리는 법을 몰라 마음에 병을 앓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내가 아파보기 전에는 절대 몰랐던것들  이책은 저자가 만난 유명인사들이나 역사적인 인물 들을 통해서상처에 대응 하는 방식을 다룬책이다
저자가 만난 여러 유명명사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의 경험담과 사례를 통해  근본적인 상처에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이책을 읽다보면 상처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게 돼는것 같다
그리고 이책이 좋은건 마지막 부분에 나와있는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는법이라는 부분이 수록되어 있어서 내 이기심과 배려없는 행동으로 타인에게 상처줄수 있는 행동들을 저지하게 만들고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만들어 주는것 같다
이책은 뭔가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는 책같다
상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극복할수 있는 힘이 숨어 있기 때문에 상처에 좀더 쉽게 마음의 문을 열어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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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는 심리학 : 자기계발 편 써먹는 심리학 2
포포 프로덕션.하라다 레이지 지음, 최종호 옮김, 박기환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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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함이 있을줄 알았다
책 제목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이 책에서는 다른 심리학 저서에서는 보지 못한 뭔가 다른 특별함이숨어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이책을 읽고 난 후의 내 느낌은 이책역시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심리학 저서와  별반  다른 차이점이 없는 책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있는 다른 심리학 저서에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른 심리학 저서와  크게 다른점이 없어 보인다
한마디로 이책역시 예외적일수 없었떤것 같다
써먹는 심리학
어감이 주는 호기심이 상당히 독자를 사로잡는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무대 위에서 저마다 삶이라는 이행연습을 하다보면 사람들은 심리학 저서에 기대는 경우가 많다
나도 예외가 아니였다
뭔가 인생에서 답답하고 풀리지 않는 것들 혹은 이해할수 없는 것들을  심리학이라는 저서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싶펐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은 써먹는 심리학 두번째 책이다
첫번째 인간관계편에 이은 이번책은 자기계발에 대한 책이다
사소해서 잘 인지를 못했떤   자신의 성격에 대한 답답함이나 성격과 행동에 배경이 되는 심리를 이책을 통해서 알수 있어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그동안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깨닫게 된것 같다
그리고 이책을 통해서 단점을 보완하고 좀더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것 같아 흥미롭게 본것 같다
우선 이책은 총 3장으로 되어 있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책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줬떤것 같다
철판캥거루와 부끄럼쥐, 아이코알라와 아부도마뱀까지 인간을 닮은 동물들을 통해서 좀더 쉽게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알수 있었던것 같고 써먹는 심리학 이라는 책을 보면서 그동안 나라는 사람이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으며 그 문제가 된 원인과 해결책은 뭔지 직접적으로 바로바로 마음에 와닿았떤것 같다
심리학책은 좀더 자신답게 살아갈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다
그동안 자신의 문제점이 뭐였는지 해결방법은 뭔지 근본적으로 접근할수 있어서 심리학 책을 보면 나를 알게 되고 타인을 이해하게 돼는것 같다
이책역시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준것 책 같고 귀여운 캐릭터들의 행동유형을 보면서
사람의 심리라는게 다 비슷비슷 하다는걸 다시 느끼게 된것 같다
써먹는 심리학 두꺼운 심리학 분석책이 아닌 실용적인 책이라서 쉽게 볼수 있었떤것 같고 재미었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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