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택시 드라이버
이마이 이즈미 지음, 서라미 옮김 / 북메이드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우선 책이 너무 얇다

그래서 꼭 한권의 시집을 읽는 기분이였다

이책은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하고 나서 제2의 인생으로 택시 운전사가 된 저자 이마이 이즈미의 실제적인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는 택시 운전사라는 제2의 인생으로 네잎 클로버를 만나고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손님들 한테 나눠주기 사작하면서 다시 잃어 버렸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다

저자는 택시 운전사를 하면서 손님들한테 나눠준 클로버가 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나눠주기 위해서 직접 네잌 클로버를 재배까지 한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사실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하고 나면 내 삶의 한부분이 떨어져 나간것 같아서 많이 허전하고 의기소침해 지고 무기력해 질텐데 저자는 자신의 또 다른 행복을 되찾기 위해서 망설임 없이 택시 운전사로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나 까지 다시 힘을 얻을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일상에 지쳐서 힘들어 보이는 손님들에게 택시 안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나누줌 으로써 그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전해준 저자만의 직업이 부럽기도 했었던것 같다

작지만 많은 의미가 함축된 책

읽는 내내 저자에게 네잎 클로버를 선사 받은 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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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눈 프리키는 알고 있다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4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부희령 옮김 / 비룡소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조이스 캐롤 오츠 내가 가장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영미작가

그녀의 작품은 이미 독보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이스 캐롤 오츠의 신작이 나올때마다 나는 늘 기대된다

그녀 조이스 캐롤 오츠는 이미 사토장이의 딸 이라는 작품이나 작가의 신념 이라는 책을 통해서 독자층을 많이 확보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 또한 사통쟁이의 딸 이라는 작품을 계기로 조이스 캐롤 오츠라는 작가를 처음알게 됐다

또한 우리들에게도 이미 많이 알려진 영미 노벨 문학상 후보 답게 현존하는 작가중에서 가장 많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는 여류 작가답게 그녀의 작품 상당수는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노벨 문학상의 유력한 후보답게 많은 독자층에게 작품을 통해서 생각의 질 과 폭을 넓혀주며 사고의 전환을 도와주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출판됬을때 부터 조이스 캐롤 오츠를 사랑하는 많은 독자들의 기대와 호기심를 충족 시키기에 충분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선 나는 그녀의 작품중에서 사토장이 딸과 여자라는 종족이라는 작품을 가장 많이 좋아한다

또한 조이스 캐롤 오츠의 이야기 구성력이나 빠른전개 줄거리의 전개방식이나 흐름 속도감 작가의 작품이 가져다주는 몰입감에 대해서도 좋게 평가하기 때문에 이번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초록눈 프리키는 알고 있다 라는 작품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 또한 컸었던것 같다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팬으로써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봤다

그리고 초록눈 프리키는 알고 있다 라는 책을 다 본 지금 역시 조이스 캐롤 오츠 라는 생각이 든다

이책 초록눈 프리키는 알고 있다 라는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며 이책의 주인공 프랭키를 통해서 내적인 자아를 점점 확립해 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그래서 프랭키가 내적인 자아를 되찾고 용기있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잃어버렸던 용기를 되찾게 되고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어떤 행동이 정의로운지를 알게되는것 같다

이책 초록눈 프리키는 알고 있다 라는 책은 파티에서 성폭행 당할뻔한 순간에 프리키라는 자아가 깨어나면서 불의에 대응해 나가는 프랭키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그리고 깨어난 프리키를 통해서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가족의 또 다른 이면을 깨닫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진실을 왜곡하고 덮어버리려 했던 지난버린 과거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사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진실을 마주하게 돼는순간이 있다 하지만

그 진실마저 덮어버리고 외면해야 되는 상황에 맞주치게 된다면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는 프리키는 과연 깨어날수 있을지 생각해 봐야될것 같다

이책은 프리키와 프랭키를 통해서 거짓과 위선에 대응할수 있는 용기와 내 안에 숨겨져있는 프리키를 깨어나게 해주는것 같다

진실을 왜곡하고 외면 하며 덮어버리기 전에 용기 있는 시선으로 진실을 똑바로 바라보는 시선을 되찾아야 될것 같다

조이스 캐롤 오츠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것 같다

그리고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독자 스스로 깨닫을수 있게 해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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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 살아가는 힘
시바타 도요 지음, 채숙향 옮김, 문서빈 사진 / 지식여행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곰곰히 생각해봤다

내가 시인의 나이 100세가 되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

명확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책은 약해지지마로 이미 우리들에게도 너무나 유명 인사가 된 한 노시인의 시집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에서 나오는 연륜이 묻어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10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아름다운 시를 써낼수 있었다는 노 시인의 감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그리고 나도 노시인처럼 곱게 늙어가고 싶다는 소망이 생긴다

변치않은 감성과 깨끗하고 밝은 시선으로 언제까지나 세상을 바라다보고 싶어진다

이책에는 시바타 도요의 총 26편의 시와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 그리고 감사의 마음 의 산문에 대해서 나온다

이책에서 나에게 가장 많은 감동을 준 시 몇편을 뽑아 보자면

우선

페이지 라는 시와 상냠함 이라는 시를 꼽고 싶다

-페이지-

내 인생의 페이지를

넘겨보면

전부 색이

바래 있겠지만

각각의 페이지에

열심히 살아왔어

찢고싶은

페이지도 있었어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모두 그립네

앞으로 한 페이지 더하면 백 페이지

선명한 색이

기다리고 있을가

-상냥함-

나이가 들면

상냥함을

원하게 돼

그걸 영양분 삼아

기운을 차리지

하지만

가짜 상냥함을

먹었을 때는

토하고 말아

진실한 상냠함

손수 만든 요리를

먹게 해주길

이 외에도 100세의 나이에 써냈다는게 놀라울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시가 가득하다

그렇기 때문에 따뜻함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100세의 나이에 노 시인의 전해주는 세상을 보는 지혜와 따듯한 감성을 전해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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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지 않는 스모선수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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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파란색 책표지에 좌선 자세로 물속에 가라 앉아있는 한 소년

처음엔 살찌지 않는 스모선수 라는 책 제목만 봤을때에는 책 제목이 주는 호기심에 약간 의아해 했었다

왜냐하면 스모라는 종목은 거대한 체구없이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경기종목 이다 보니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수 없었기 때문이였다

하지만 이책을 다 읽고난 지금은 작가가 왜 제목을 살찌지 않는 스모선수로 지었는지 알수있게 됐다

우선 이책은 청소년 문학 답게 주인공을 통해서 감동과 재미를 준다 그리고 점점 변해가는 주인공이 모습에서 희망까지 얻게된다

이책에는 세상에 대한 알레르기를 가지고 모든 사물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약간 쇼펜하우어 같이 염세주의 끼가있는 주인공 준과 그런 주인공의 신경을 자극해서 스모 라는 운동으로 이끄는 쇼민주 라는 사람이 등장한다

자신은 닭처럼 볼품없이 삐쩍 말랐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주인공 보고 쇼민주 라는 사람은 처음부터 말한다

"네 안에 떡대가 보여."

이책은 그렇게 시작된다

쇼민주의 "네 안에 떡대가 보여." 라는 말과 함께 ...

하지만 자신이 몸이 볼품없이 말랐다는걸 아는 주인공 준은 쇼민주에 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쇼민주라는 늙은 노인을 정신나간 노인으로 받아들이고 생계를 위해 자판에서 물건 파는 일을 계속 하지만 어쩐지 쇼민주라는 노인을 만나고 나서부터 일이 자꾸만 꼬여간다

그래서 쇼민주라는 노인을 피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쓰게 되지만 결국 경찰에 쫓기는 신세로 까지 전락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경찰에 쫓기게 된 준은 자신이 너무 외롭다는걸 느끼게 되고 어렸을때 헤어진 어머니의 편지를 읽게 된다 그리고 뭔가에 이끌리듯이 완강하게 거부했던 자신의 자아를 찾기 위해 쇼민주를 찾아간다

그리고 많은 사람틈속에 끼여서 스모라는 경기를 관전하게 된다

처음에는 스모라는 종목은 단순한 돼지같이 살찐 비곗덩어리들의 놀음이라고 생각 했는데 스모라는 경기가 가진 민첩성과 순발력 기지에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스모라는 종목에 이끌리게 되면서 선수합숙 생활까지 하게 되지만 스모선수 로써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자신을 느끼고 스모 선수계에서 떠날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준에게 쇼민주는 스모선수로써 실패할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방향을 잡지 못하는 준을 선불교로 이끈다 그리고 선불교를 통해서 명상법을 가르쳐주고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릴줄 아는 법과 보이는 자아와 보이지 않는 자아사이의 벽을 허물어준다

그리고 주인공 준은 결국 스모선수로써 성공을 하게 되고 스승이였던 쇼민중에게 감쳐진 비밀에 대해서 전해듣게 되는데 ..........

이 책 정말 너무 재밌따

영화로 제작 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쇼민주 스승에게 있는 준의 비밀까지 다 밝혀버리기에는 이책의 내용에 대한 반감을 불러올것 같아서 여기선 쓰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궁금하다면 직접 이 책을 읽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결국 준은 방황하던 거리의 생활과 비딱하게 바라보던 시선을 거두고 달라진다

그리고 그런 준에게 사랑까지 찾아오게 된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허무맬랑 하고 당돌한 모습에 크득크득 혼자 웃으면서 봤는데 준이 가진 세상적인 결함에 대해서 알게 되고 스승 쇼민주를 만나 달라지는 준을 보고 준에게 매력또한 느꼈던것 같다

그리고 이책의 저자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또 다른 작품이 읽고 싶어졌다

이책 정말 재밌따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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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신선식품 - 소비자기에 용서할 수 없는
가와기시 히로카즈 지음, 서수지 옮김, 최대원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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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엠비씨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인데 볼때마다 신선한 충격을 받는것 같다

그리고 뻔한 속임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해야 되는 소비자 입장에서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눈에 안보인다고 해서 대놓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업들의 악랄하고 저질스러운 행태에 구역질이 난다

청결 위생이  먹는음식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스스로도 잘 알면서도 단지 자신만의 이득과 직업에 대한 투철한 정신이 부족해서 비롯되는 많은 행태에 어쩜 저렇게 비양심적일수 있을까 저렇게 비위생적으로 만든 음식 자신들은 먹을수 있을까 정말 너무 뻔뻔하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번듯한 외관으로  소비자의 눈을 속이고 실상은 소비자의 눈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는 가진 편접으로 눈속임하는 인간의 탈을 쓰고 거짓과 위선에 너무 당당하게 대응하는 점주들이나 기업들의 행태에 소비자로써 화가나지만 내 눈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이뤄지는 일이라 적발하기는 하늘과 땅만큼 어렵다는걸 느낀다

그래서 누가 신고를 하지 않는 이상 여전히 아직도 성행하고 있을 많은 편법들에 화가난다

 

 

이책은 25년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식품업계에서 간부사원으로 일했던 저자가 마트 신선식품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을 고발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로서 이책을 읽다보면 몰랐던 마트의 실상에 실망하게 되고 그 실망이 화까지 이어지는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는 고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사실 나는 마트에 가는걸 좋아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음식을 시식하고 먹어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트에서 조리하는 음식은 사다먹지 않는다

그리고 시식코너의 음식도 먹지 않는다

 

왜냐하면 눈으로 딱 보기에도 비위생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마트 안에서 덮개나 뚜껑도 없이 조리되는 음식은 먼지와 그리고 많은 이물질들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조날짜나 조리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확인할수 없기 때문에 마트에서 조리해서 파는 음식은 가급적 사다먹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산품은  마음놓고 먹느냐 그것도 어떻게 보면 규격화된 상태에서 대량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마트에서 조리되는 음식보다 더 위험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공장안의 실태와 음식물에 최적화로 영향을 받는 은도 습기 기온 따위를 비롯해서 많은걸 눈으로 직접 볼수 없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믿음 하나만을 갖고 믿고 먹게 되지만 번번히 소비자들은 기업의 뻔뻔한 행태에 우롱당하고 배신당하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는 좀더 나은 세상 소비자들이 인권이 제대로 보장받는 사회로 개혁하고자 한다면

베일에 쌓여있는 기업들의 행태에 대해서 고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책에서는 마트의 실상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진다

 

초파리 바퀴벌레 유통기한 조작 먹다 남긴 음식 재가공 재판매 제조일자 변조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달걀 그리고 모든 병균 덩어리 쥐까지 ,,,,

 

정말 너무 끔찍하고 충격이 아닐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책은 소비자의 권리로써 꼭 읽어봐야 되고 소비자로써 알아야 할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아는게 힘이라고 알아야 대응도 할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보기전 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들에 대해서 많은 의구심이 있었썼다

하지만 이책을 계기도 이대로 계속 기업들에 장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면 변화되는건 아무것도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앞장서서 좀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로 변화 시키려면 "소비자이기에 용서 할수 없는 마트 신선식품"이라는 책 처럼 고발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됬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비자 스스로가 변화를 이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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