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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택시 드라이버
이마이 이즈미 지음, 서라미 옮김 / 북메이드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우선 책이 너무 얇다
그래서 꼭 한권의 시집을 읽는 기분이였다
이책은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하고 나서 제2의 인생으로 택시 운전사가 된 저자 이마이 이즈미의 실제적인 이야기다
그리고 저자는 택시 운전사라는 제2의 인생으로 네잎 클로버를 만나고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손님들 한테 나눠주기 사작하면서 다시 잃어 버렸던 행복을 되찾는 이야기다
저자는 택시 운전사를 하면서 손님들한테 나눠준 클로버가 만개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나눠주기 위해서 직접 네잌 클로버를 재배까지 한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든다
사실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하고 나면 내 삶의 한부분이 떨어져 나간것 같아서 많이 허전하고 의기소침해 지고 무기력해 질텐데 저자는 자신의 또 다른 행복을 되찾기 위해서 망설임 없이 택시 운전사로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의 용기 있는 행동에 나 까지 다시 힘을 얻을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일상에 지쳐서 힘들어 보이는 손님들에게 택시 안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행운을 뜻하는 네잎 클로버를 나누줌 으로써 그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전해준 저자만의 직업이 부럽기도 했었던것 같다
작지만 많은 의미가 함축된 책
읽는 내내 저자에게 네잎 클로버를 선사 받은 기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