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eee 사랑하고 싶다
타오 린 지음, 윤미연 옮김 / 푸른숲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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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eeeeeeeeeee사랑하고 싶다 라는 책은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 같다

이책은 우선 83년생으로 나보다 어린 작가가 쓴 책이지만 이책의 주인공 타오 린 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글을 어떻게 어린 나이에 쓸수 있었는지 이런 발칙한 상상을 어떻게 이렇게 토해낼수 있었는지 사람의 심리를 자연스럽게 꿰뚫어볼수 있는 글을 어떻게 이렇게 잘 쓸수 있을까 부럽기도 하고 그가 가진 작가로써의 자질리 부럽기도 하다

타오린은 뉴욕에서 이미 무라카미 하루키 라는 찬사를 받을만큼 그가 가진 작가로써의 자질은 이미 많은 젊은이들로 부터 열광적인 지지와 환호를 받을만큼 유명한 작가이다

그렇다 보니 이책 역시 20대 청춘들의 삶을 반영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20대 가장 아픈시기 이지만 희망과 발전 가능성 또한 가장 많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20대 주인공 앤드류 엘렌 마크 세명의 가장과 현실을 반영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못하는 주인공들이 상상속의 곰과 돌고래를 만나면서 현실과 상상속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우선 이책은 많은 분량의 책은 아니라서 쉽게 읽을수 있었고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읽히는것 같다

책표지속에 등장하는 분홍색 곰이 처음 이책을 받아봤을때 내 상상력을 자극 했었는데 이책속의 내용을 알고 보니 이 곰이 왠지 귀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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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직 혼자인 진짜 이유
최정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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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솔직히 어렵다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밀당 즉 주고 받는일만 잘하면 된다고 하던데

인간인지라 주고 받는 일에도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다 보면 그만큼 둘 사이는 벌어지고 내가 생각 했던것과 다를수 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내 마음과 똑같아 지기를 기대하는 이기심 이 적용되다 보면 상대의 마음을 읽기전 그 사람의 작은 행동들을 보면서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연애에 대한 감정은 멀어지고 한번 상처 받은 마음은 다시 연애를 하는데 방해가 되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를 하는데도 스킬이 필요하다

솔직히 연애도 해본사람이 잘한다고 연애를 밥 먹듯이 능숙능란 하게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도대체 저 사람들한테는 어떤 매력이 숨겨져 있길래 저렇게 연애에 대해서 쉬울까 ?????????????/

생각해 보면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도 그 만큼 상처받고 깨지고 연애에 대해서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에 그만큼 연애란 어떤건지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에 대해서 능숙능란 해 질수 있었던것 아닐까

인간에게는 경험이 중요하다 뭐든지 한 두번 하다보면 자연스레 그 분야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을 잡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터득하게 돼는것 같다

연애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책은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천만 네티즌들에게 연애 상담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온 저자가 블로그 내용을 토대로 책으로 재출간한 책이다

사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미친연애라는 블로그가 있었는지도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이미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네티즌들을 확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리고 그간에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되어 온 연애 상담 내용을 보면서 진정한 연애란 어떤건지 연애란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상대방과 나 모두 행복해 지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지를 배울수 있었고 연애란 어떻 감정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것 같다

이 책의 목차는 우선 파트 5로 나누어져 있다

Part 1 / 당신이 아직 혼자인 진짜 이유
Part 2 / 이런 남자 만나면 평생 고생한다
Part 3 / 그는 왜 당신에게 짜증내는 걸까
Part 4 / 3년 안에 결혼하고 싶은 당신에게
Part 5 / 사랑할 때 고민해야 할 것들


이렇게 파트별로 분류되어 있고 작은 소제목과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연애 결코 쉽지 않다

나와 다르게 살아온 한 사람과 하나둘씩 맞쳐나가야 되는 연애는 그만큼 나만을 위해 채워졌던 모든 부분들을 비워내야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애를 하기전 상대방과 나 에 대해서 어느정도 배려하고 이해하고 양보한다면 연애도 쉽게 느껴질거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에 대해서 아직 두렵다면 2030 청춘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연애를 하기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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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상담실 - 반려견과 가족이 행복해지는 88가지 방법
단 유미코 지음, 최종호 옮김, 노야 마사히코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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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데는 많은 정성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작고 약하지만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이며 주인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해야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 하고자 한다면 우선 주인이 강아지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며 또한 한 생명을 보살피는 일이기 때문에 묵중한 책임감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강아지 상담실 이라는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강아지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한 권의 책에 모두 집약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견인이 되려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필수적으로 읽어봐야 될 필요성이 있으며 강아지와 함께 한 시간이 많이 지난 사람들 또한 아직 제대로 그 녀석들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부분을 다시 체크해 주기 때문에 애견인으로써도 한번 쯤은 주인의 입장으로써 자신이 제대로 행동하고 있나 재점검 할 기회로 이책을 읽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이제 곧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되는 닥스훈트 한마리가 있다

이 녀석과 2003년 도에 처음 만났으니 생각해 보면 참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온 듯 싶은데 아직까지도 이 녀석을 대할때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늘 새로운것 같다

 

그리고 처음 만났던 2003년도를 생각해 보면 나에게 내가 보살펴야 될 한 생명이 주어졌을 때 막연히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를 몰라서 많이 망설이고 조급해 하고 혹 실수나 하지 않을까 노침초사 했었는데 다행히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 온 10년 이라는 시간이 감사하게 느껴지고 아직까지도 내 곁에서 나를 향해 웃음을 주고 감동을 주는 이 작은녀석 과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처 지나간다

 

우선 닥스훈트를 키워본 입장에서 닥스훈트의 명랑 쾌활 발랄한 성격이라던지 척추가 길어서 닥스훈트는 계단이나 안을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될 부분이나 닥스훈트가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사냥견의 습성 후견인 답게 구석진 자리나 땅굴을 파듯이 두발로 헤집는걸 좋아하는 특성이나 닥스훈트가 조심해야 될 음식이라던지 닥스훈트는 원래 호기심이 많아서 짖는걸 좋아하며 목욕하는건 죽기보다 더 싫어하다던지 또 10년 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해온 주인읜 때문에 갖게된 습관중에 언제 산책을 나가고 주인이 뭘 좋아하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빠삭하게 다 알고있는듯 싶어서 이 녀석을 키우면서 많은걸 다시 알게 된것 같다

 

작고 약하고 말은 하지 못하지만 동물들도 느낄수 있는 감정이 있으며 그들과도 인간하고의 소통 못지 않게 공감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는것도 닥스훈트를 키우면서 다시 알게 된것 같고 동물이라고 해서 슬픔과 외로움 고독 기쁨 인간이 느낄수 있는 감정또한 없는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누구 못지 않게 감정이 풍부한 살아있는 존재 라는것도 다시 알게 된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작고 약하다고 해서 무력으로 복종하게 만든다거나 일상에 지쳐 귀찮다고 해서 그저 먹이나 던져주고 놀아주는것에서 끝날게 아니라 좀더 책임감 있게 강아지의 성격이라 던지 강아지의 질병 강아지의 습성 강아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주인이 된다면 반려견과 나 모두 행복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책의 구성은 총 4장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적인 손질에서 부터 강아지가 겪게 되는 심리 그리고 놀이를 통한 훈련 임신 출산 피임 거세 와 건강관리 산책과 여행 사고와 재해에 따른 대처법 노령견 이 됬을대 어덯게 대처해야 되는지 강아지의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알수 있어서 애견으로써 이 책을 통해 다시 많은걸 알수 있었던것 같고 강아지가 겪고 있는 문제 행동에 대해서도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따른 근본적인 이유를 알수 있어서 좀더 포괄적으로 그 녀석들을 이해할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꾸며져 있어서 좀더 책에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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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일까? 1
김인호 그림, 남지은 글 / 홍익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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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내가 자주 보는 웹툰은 귀여운 그림체와 일상적인 생활이 묻어나는 낣이야기라던가 위험한 연자씨 오늘도 풀떼기와 같은 웹툰이나 동물을 다룬 뽀짜툰 내 어린 고양이와 늙은개 그리고 동심을 주제로 다룬 롤렌드 엠블리 같이 잃어버린 감성을 촉촉히 물들어 주는 웹툰을 주로 보다보니 이 책을 받아보기전까지 우연일까 라는 책을 단순히 연애심리학 정도의 책이나 연애에 자신없는남녀를 위한 코칭을 다룬 책으로만 인지했었는데 서평단의 자격으로 우연히 받아본 이책은 이미 네이버에서 연재되어 완결까지 된 로맨스 웹툰 이였다

그래서 만화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책이 처음 내가 생각했던 연애코칭을 다룬 지루한 책과는 정 반대의 책이라서 일단 많이 신기했고 글로만 꽉 채워진 책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볼수 있는 만화 형식을 뛴 웹툰 형식의 책이라서 재밌게 즐기면서 읽을수 있었고 지루해 하거나 하지 않고 쉽게 볼수 있었던것 같다

 

사실 학창시절 부터 만화하고는 거의 친하지가 않은 케이스 라서 만화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손에 꼽을정도로 많이 접해본건 아니지만 꼭 웹툰은 챙겨보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다른 사이트에서 연재되는 웹툰은 못보더라도 내가 주로 자주 가는 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되는 웹툰은 자주 보는데도 불구하고 왜 아직까지 우연일까 라는 이런 명작웹툰이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의문이든다

 

월요일과 금요일 연 2회에 걸쳐 연재되어온 웹툰 같은데 네이버에서 연재될때 단 하루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완결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들었지만 책을 통해서 나마 다시 우연일까 라는 웹툰을 접해볼수 있어서 이책이 출판된건 아직 우연일까 라는 웹툰을 접해 보지 못한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여러모로 좋은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의 완결이 3권까지 던데 빨랑빨랑 다음 책도 읽어봐야 겠다

서로 엇갈린 사랑의 장난 과 우연을 가장한 운명

너무 재밌는것 같다

 

이책의 내용은 친구 혜지의 소개로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우연히 학창시절 때 혜지를 대신해 편지를 전해줬던 홍주가 혜지의 첫사랑 후영을 만나면서 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후영은 혜지보다 홍주에게 더 관심이 있다

사실 원래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거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학창시절때 후영이가 본 홍주의 모습은 얼굴에 밥풀을 묻치고도 헤맑은 홍주 그리고 시를 좋아하고 문학을 좋아했던 홍주 수줍게 친구를 대신해 자신에게 편지를 전해주던 홍주를 후영은 더 좋아하지만 홍주는 그런 후영의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한채 엇갈리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나서 우연한 계기로 두 사람은 혜지가 주선한 홍주와 친구 혜지 회사의 과장님과의 소개팅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고

우연을 가장한 운명적인 이끌림으로 후영은 홍주가 눈치 채지 못하게 여러방법을 동원해 자신이 홍주를 좋아한다는걸 알리지만 홍주는 후영의 그런 마음을 몰라준다

 

사실 후영은 혜지가 자신을 학창시절때 얼마나 많이 좋아했는지를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홍주에게 더 마음이 끌리는듯 하다

 

왜냐 사랑은 움직이는 거니까 ..

 

하지만 홍주는 후영이 보다 대학선배인 베스트셀러 작가 준호선배를 더 좋아하고 혜지는 홍주가 준호 선배 때문에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를 알기 때문에 홍주에게 정신차리라고 그 바람둥이에 느글거리는 준호선배를 아직까지 좋아하는 거냐고 다그친다

 

한편으로는 혜지의 마음도 이해가 갔다

 

옆에서 친구가 사랑때문에 힘들어 하는데 그 사랑을 상대방이 몰라준다면 과연 친구로써 어떤 선택을 할수 있을까 ??????

 

그리고 혜지는 점점 후영이와 홍주의 관계를 의심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감쳐진 진실에 대해서 알게 되는데 ....

 

아직 1권 분량의 책이라서 다음에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유추해 보면 홍주는 후영이와 준호 선배와 함께 삼각관계에 빠지게 될것 같고 혜지는 회사 상사인 과장님과 썸띵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이책은 사랑을 주제로 그려진 책이지만 네명의 젋은 청춘남녀들의 심리와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는 모순과 위선 그리고 거짓과 허영 솔직하지 못하고 감추게 되는 속마음 그리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타인에 대한 의식 까지 절묘하게 잘 나타난 책인것 같아서

 

후영 홍주 혜지 준호 선배의 어긋나는 사랑에 감정이입해서 보게 되는것 같다

 

사실 이책을 보면서 제일 안타까웠던건 자신이 좋아했던 후영이를 친구인 홍주에게 양보해야 될것만 같은 혜지와 홍주와 소개팅을 한 과장님 이 아닐까 생각된다

 

후영이와 홍주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위해 혜지와 과장님은 두 사람의 배경이니까 ...

 

흑흑

 

하지만 두 주인공에 가려진 혜지와 과장님 만의 썸팅도 있으니

 

앞으로 더 재밌어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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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토모와 마법 지팡이 토토리토모 시리즈 1
조상미 글.그림 / 책나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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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인 미가 살아있는 그림체를 보고 있노라니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이책은 귀여운 꼬마 나의 다섯살 박이 조카 아이랑 어제 밤에 함께 읽은 책이다

녀석이 며칠 통 안오다가 어제 우리집에 놀러와서 밤 10시쯤되서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사이 사이에 조카랑 책도 읽고 이 나이때에만 보는 타요 랑 톰과 제리 그리고 뽀로로 도 보고 녀석이 게임을 좋아해서 같이 게임도 하고 요새는 파워레인저라고 조립 장난감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가 사줬더니 연신 그 장난감이 좋은지 올때마다 가지고 온다 그래서 어제 옆에서 고모 이것좀 봐 라고 연신 나에 시선을 강요하길래 옆에서 장난감 조립하는것을 보니 내 조카가 아니라 정말 조립하고 맞추는거 보니 왜케 똑똑해 보이던지 기특하기도 해서 옆에서 보고 잘한다고 호응도좀 해주고 그러다 뒤늦게 아빠가 와서 한참 재밌게 놀고 있는거 안갈려고 하던데 살살 구슬려서 되돌려 보내고 나서 11시 쯤 넘어서 잔것 같다 ㅋ

 

이책은 우리 조카 처럼 네살에서 다섯살 여섯살 정도의 아이가 보면 좋은책이라고 생각한다

한참 호기심도 왕성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을 구분짓을줄 알고 미운 다섯살 이라고 한참 말도 안듣고 개구장이로 지낼 이시기에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우유를 흘렸을 뿐인데

장난감 조금있다 정리하려고 했던것 뿐인데

 

라는 책 첫장에서도 알수 있뜻이 그랬을 뿐인데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못된 괴물로 변신한다

 

 

그리고 아이는 변신한 괴물 엄마가 날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못된 엄마에게 마법을 건다 수리수리 마수리 토리토리토토모 얍

주문을 걸어서 엄마를 변신 시킨다 돼지 기린 여왕거미 부엉이 보라늑대 치타 나무늘보 고양이 거북이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못된 괴물 엄마를 변신 시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 이기 때문에 그런 흉칙한 마술을 걸고 나서도 엄마에 대한 포근한 정을 느낀다

 

아무리 밉고 내 마음을 몰라줘도 엄마는 엄마니까

 

그리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반성하고

 

내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지만 항상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엄마에 대한 사랑을 느끼면서 끝난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 책 답게 단순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 같아서 함께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과 정서를 같이 공감할수 있었던것 같고 도깨비를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림체가 아이들이 보기에 무섭거나 하지 않고 동양적인 미를 살려서 아이들에게 호감을 줄수 있는 그림이였던 같아서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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