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우는데는 많은 정성과 보살핌이 필요하다
작고 약하지만 하나의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이며 주인에게 맹목적으로 의존해야 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 하고자 한다면 우선 주인이 강아지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하며 또한 한 생명을 보살피는 일이기 때문에 묵중한 책임감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강아지 상담실 이라는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강아지에 대해서 많은 정보들이 한 권의 책에 모두 집약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견인이 되려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필수적으로 읽어봐야 될 필요성이 있으며 강아지와 함께 한 시간이 많이 지난 사람들 또한 아직 제대로 그 녀석들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부분을 다시 체크해 주기 때문에 애견인으로써도 한번 쯤은 주인의 입장으로써 자신이 제대로 행동하고 있나 재점검 할 기회로 이책을 읽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도 이제 곧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되는 닥스훈트 한마리가 있다
이 녀석과 2003년 도에 처음 만났으니 생각해 보면 참 많은 시간을 함께 해온 듯 싶은데 아직까지도 이 녀석을 대할때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늘 새로운것 같다
그리고 처음 만났던 2003년도를 생각해 보면 나에게 내가 보살펴야 될 한 생명이 주어졌을 때 막연히 어떻게 대해야 되는지를 몰라서 많이 망설이고 조급해 하고 혹 실수나 하지 않을까 노침초사 했었는데 다행히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어 온 10년 이라는 시간이 감사하게 느껴지고 아직까지도 내 곁에서 나를 향해 웃음을 주고 감동을 주는 이 작은녀석 과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처 지나간다
우선 닥스훈트를 키워본 입장에서 닥스훈트의 명랑 쾌활 발랄한 성격이라던지 척추가 길어서 닥스훈트는 계단이나 안을때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될 부분이나 닥스훈트가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사냥견의 습성 후견인 답게 구석진 자리나 땅굴을 파듯이 두발로 헤집는걸 좋아하는 특성이나 닥스훈트가 조심해야 될 음식이라던지 닥스훈트는 원래 호기심이 많아서 짖는걸 좋아하며 목욕하는건 죽기보다 더 싫어하다던지 또 10년 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해온 주인읜 때문에 갖게된 습관중에 언제 산책을 나가고 주인이 뭘 좋아하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빠삭하게 다 알고있는듯 싶어서 이 녀석을 키우면서 많은걸 다시 알게 된것 같다
작고 약하고 말은 하지 못하지만 동물들도 느낄수 있는 감정이 있으며 그들과도 인간하고의 소통 못지 않게 공감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진다는것도 닥스훈트를 키우면서 다시 알게 된것 같고 동물이라고 해서 슬픔과 외로움 고독 기쁨 인간이 느낄수 있는 감정또한 없는게 아니라는 것 그리고 누구 못지 않게 감정이 풍부한 살아있는 존재 라는것도 다시 알게 된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작고 약하다고 해서 무력으로 복종하게 만든다거나 일상에 지쳐 귀찮다고 해서 그저 먹이나 던져주고 놀아주는것에서 끝날게 아니라 좀더 책임감 있게 강아지의 성격이라 던지 강아지의 질병 강아지의 습성 강아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주인이 된다면 반려견과 나 모두 행복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책의 구성은 총 4장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초적인 손질에서 부터 강아지가 겪게 되는 심리 그리고 놀이를 통한 훈련 임신 출산 피임 거세 와 건강관리 산책과 여행 사고와 재해에 따른 대처법 노령견 이 됬을대 어덯게 대처해야 되는지 강아지의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알수 있어서 애견으로써 이 책을 통해 다시 많은걸 알수 있었던것 같고 강아지가 겪고 있는 문제 행동에 대해서도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따른 근본적인 이유를 알수 있어서 좀더 포괄적으로 그 녀석들을 이해할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귀여운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꾸며져 있어서 좀더 책에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