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뚝딱 그림책 에이미의 연필.

글 안톤 코르티사스 / 그림 마르가리타 메넨데스 / 옮김 배상희





 

후루룩 뚝딱 그림책 3단계 57번 - 에이미의 연필을 읽어보았어요. 3단계면 뭐가 높은거냐고 물어보며 기대가 컸습니다. 아이가 1, 2단계를 지나면서 점점 단계가 높아지는것에 대한 성취감도 느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인공 에이미는 여섯살입니다. 아이가 '어? 나보다 언니네~' 라며 친근감을 보였습니다.

유치원에서 읽고 쓰기를 이제 막 배웠지요. 호기심도 많고 그림그리고 쓰기도 좋아하는 모습이 딸아이와 똑같습니다.





 

어느날 아빠가 사준신 예쁜 연필을 갖게되는데, '여섯 살 여자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연필'이었지요. 

아이가 같은 또래의 이야기에 더욱 흥미있어하고 친근한 소재인 연필에도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 연필은 신기하게도 연필 마음대로 써지는 정말 정말 특별한 연필이었지요. 책속에 등장하는 에이미의 친구들도 그 신기한 연필을 써 보고싶어 했습니다. 에이미는 소중한 연필과 교감을 하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게 됩니다.





 

아이가 '엄마, 나도 이런 연필이 있었으면 좋겠다' 며 에이미를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에이미가 쓰고 싶은데로 써지질 않으니까 속상하겠다고도 이야기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연필과 같은 작은 물건들도 더 아끼고 소중히 생각할 줄 아는 마음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엄마의 바램도 살짝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책을 한번에 다 읽고 아이가 좀 지쳐했는데 두께를 보니 상당히 두꺼워 페이지를 확인해보니 64페이지나 되었습니다. 5살 아이에겐 많은 글밥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참고 끝까지 읽었다고 하네요.





 

에이미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다고 해서 종이를 직접 고르고 써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바로 편지를 쓰다보니 너무 힘들어해서 끝인사까지는 못썼습니다.

틀린 글자가 있긴 했지만 바로 지적은 하지 않고 잘 썼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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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다 완성하지 못한 바다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스케치북에 그린 바다 그림들을 가위로 오려내고 다른 바탕에 붙여서 입체감을 내 보기로 했습니다.





 

가위질이 서툴지만 아이 스스로 해보라고 엄마의 도움은 전혀 주지 않았습니다. 삐뚤 삐뚤 매끄럽지 않아도 잘한다고 칭찬해주니 더욱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엄마의 생각은 바닷속에 그린 물고기며 해초들을 하나 하나 잘라서 붙여보길 바랬는데 아이는 바다를 통째로 오려서 붙이겠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꽃게와 불가사리도 그렸네요.





 

다른 종이에 파스텔로 바탕이 되는 바다를 칠했습니다. 파란색도 흐린색, 진한색, 여러가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손으로 문지르지않고 휴지로 전체적으로 문질러보았는데 색감이 뿌해지자 '와! 신기하다'며 좋아했습니다.





 

집에 풀이 없어서 뒷면에 스카치테이프를 말아서 붙였습니다. 아이가 꼼꼼히 붙이질못해 많이 들떠있지만 입체적으로 보이는것 같아 더 좋다고 격려했습니다.





 

큰 미역들을 잊고 안잘라서 다시 가위로 오려 붙였습니다. 붙일 자리가 없는것은 종이위에 끼워넣어 이중으로 붙여보기도 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안젤라 책과 나란히 놓고 흐뭇해합니다. 내친김에 거실에 있는 어항에서도 찍어달라고 어항속이 바다랑 똑같다고 나란히 서보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을수록 이해도 깊어지고 읽을 때마다 생각도 다양하고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좋아하는 책을 읽고나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보는 것이 책에 대한 사랑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아이의 기억속에 더 오래 남을것 같고 즐거운 추억도 되어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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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뚝딱 읽기 그림책 1단계 - 해변 학교의 안젤라

아이의 완소책이 되어서 여러번 읽고나자, 책의 첫페이지에 나오는 파란 바다를 그려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연필로 그리기 싫다고 해서 싸인펜으로 밑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동그란 바다에 물고기와 미역도 그리고 옆에는 피터선생님 같기도 하고.. 바다를 이렇게 까지 좋아하는줄 몰랐습니다.





 

책을 옆에다 펴놓고 어려워하는 그림은 찾아가면서 보고 그리기도 하였습니다.





 

얇은 싸인펜으로 그리다가 좀더 두꺼운 유성펜으로도 그렸습니다. 더 멋지게 그려진다고 하네요^^

다양한 물고기들을 별로 그려본적이 없어서 어려워했지만 생각하는대로 그려보라고 격려했습니다.





 

크레파스로 색을 칠하고 좀더 색다른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미리 사두었던 파스텔을 꺼내주니 무척 좋아했습니다. 파스텔을 처음 사용해 보기때문에 손에 묻는 것을 신기해했습니다.

 

아이에게 '안젤라 책이 왜 그렇게 좋아?' 하고 물어보았더니 '음 나도 학교에 가고 싶은데 안젤라는 바다에 있는 멋진 학교에 다니고 마음대로 신나게 뛰어놀고 하니까 나도 안젤라처럼 그렇게 하고 싶어요' 라는 대답에서 아이가 자연속에서 좀더 자유롭게 놀고 싶어한다는 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면적이 넓은 부분은 파스텔을 칠하고 손으로 문질러 보았습니다. 가루가 떨어져 날리기도 했지만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했습니다.




 

아이들과 격의없이 친구처럼 지낸 피터선생님같은 엄마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를 위해 '뭘 함께 해보면 좋을까?' 란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으악~ 엄마, 제손좀 보세요' 마냥 신이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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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김영사 - 후루룩 뚝딱 그림책 2단계
27번 녹색연 입니다.

글 모네하 델 아모 / 그림 니비오 로페스 비힐/ 옮김 배상희



어린이문화진흥회의 '좋은 어린이 책' 역시 믿음이 가네요^^




안나의 아빠가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가족모두 시골집으로 향합니다. 흔희 동화책에서의 부모의 모습, 특히 아빠의 이미지는 항상 밝고 건강하고 모범적입니다. 아이들에게 큰 나무같이 넘치는 사랑을 주는 존재로 그려집니다. 그런데 '녹색연'에 등장하는 안나의 아빠는 키도 작아지고 몸도 줄어든 나약한 모습입니다.



최근에 병원신세를 많이 진 엄마를 생각해서인지 아이가 무척 걱정스런 얼굴로 진지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아빠의 약한 모습은 큰 불안감을 줄텐데 책에서도 안나와 빌리오빠는 심각하게 이야기합니다. '줄어든 옷처럼 작아진 아빠가 다시 커질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합니다.


핵심이 되는 문장은 큰 글씨로 되어있어 시각적으로도 돋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심각하고 진지하게 어른을 걱정하는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포기하거나 실망하지않고 활기찬 자연속에서 희망을 찾아냅니다.



아픈 아빠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 감동적인 글은 어른에게도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왔고 아이들에게 상대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줄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였습니다.



아이가 글을 다 읽고 녹색연을 그려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빠에게 힘이 되어주고 희망을 준 녹색연이 인상깊었나 봅니다. 해를 다른 때보다 무척 크게 그렸고 안나의 아빠가 있었던 병원에 녹색연이 꽂혀잇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는 시골집도 보입니다.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한편의 동화가 아이의 마음에 황금같은 눈부신 햇살처럼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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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학교의 안젤라' 책을 너무 좋아해서 반복해서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지난번에 그렸던 그림위에 색칠을 하고 싶어해서 뭘로 할지 고민하다가 전체적으로 유성펜으로 그렸으니 크레파스와 물감 둘다 써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작은 글씨와 그림은 크레파스로 칠해주고 나머지 그림들을 물감으로 칠했습니다.
동생도 안젤라를 그리겠다고 함께 나섰습니다.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책의 내용과 느낀점을 다시한번 이야기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내년에 바닷가에 놀러가면 피터 선생님처럼 큰 접시에 여러가지 음식을 담아 먹고싶다고 하고 맨발로 돌아다니며 모래성도 쌓고 조개도 줍겠다고 했습니다.



'엄마, 저도 유치원에서 피터선생님처럼 남자 선생님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이야기도 했고 안젤라처럼 신나게 뛰어놀고 싶다는 애기도 해서 아이의 마음을 책을 통해서 좀더 잘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완성입니다. 위의 동그라미는 섬이고 집과 학교가 있습니다. 아이가 안젤라와 함께 놀고있고 키가 큰 피터선생님도 보입니다. 밑의 바다에는 미역과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5살이어서 완성도있게 그리지는 못했지만 책을 읽고 책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무엇보다 책을 통해 상상력과 생각을 키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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