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다 완성하지 못한 바다그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스케치북에 그린 바다 그림들을 가위로 오려내고 다른 바탕에 붙여서 입체감을 내 보기로 했습니다.





 

가위질이 서툴지만 아이 스스로 해보라고 엄마의 도움은 전혀 주지 않았습니다. 삐뚤 삐뚤 매끄럽지 않아도 잘한다고 칭찬해주니 더욱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엄마의 생각은 바닷속에 그린 물고기며 해초들을 하나 하나 잘라서 붙여보길 바랬는데 아이는 바다를 통째로 오려서 붙이겠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꽃게와 불가사리도 그렸네요.





 

다른 종이에 파스텔로 바탕이 되는 바다를 칠했습니다. 파란색도 흐린색, 진한색, 여러가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면적이 넓어서 손으로 문지르지않고 휴지로 전체적으로 문질러보았는데 색감이 뿌해지자 '와! 신기하다'며 좋아했습니다.





 

집에 풀이 없어서 뒷면에 스카치테이프를 말아서 붙였습니다. 아이가 꼼꼼히 붙이질못해 많이 들떠있지만 입체적으로 보이는것 같아 더 좋다고 격려했습니다.





 

큰 미역들을 잊고 안잘라서 다시 가위로 오려 붙였습니다. 붙일 자리가 없는것은 종이위에 끼워넣어 이중으로 붙여보기도 했습니다.





 

완성된 그림을 안젤라 책과 나란히 놓고 흐뭇해합니다. 내친김에 거실에 있는 어항에서도 찍어달라고 어항속이 바다랑 똑같다고 나란히 서보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반복해서 읽을수록 이해도 깊어지고 읽을 때마다 생각도 다양하고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좋아하는 책을 읽고나서 다양한 독후활동을 해보는 것이 책에 대한 사랑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아이의 기억속에 더 오래 남을것 같고 즐거운 추억도 되어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