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보랏빛소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잃고 공격적인 강박충동에 빠진 유치원 여교사와 이와 연관된 살인과 음모, 반전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모든 걸 감춰야 해˝라는 원제처럼 마리는 세상과는 단절된 삶을 살아가려 하나, 해답은 그게 아니었다. 타인은 지옥이 아니라 힘들면 손을 꼭 잡아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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