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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평점 :
외식을 즐겨하던 아빠께서 티비프로그램 자연인에 빠지면서 요리하는 남자가 되셨다.
된장찌개를 시작으로 김치찌개, 소고기뭇국, 갈비찜, 제육볶음 등등 이제는 주문도 받아 해주신다.
집밥에 관심이 많아져서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있는데 식비걱정없이 알뜰하게, 160가지의 집밥 레시피를 알 수 있는 책이라니 궁금했다.
그대로 따라 만들수 있는 16주 식단표에, 냉장고 지도와 일주일 식단 구성방법등을 통해 들어가기 전 집 냉장고 정리하고 관리하는 방법에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어제만해도 운동하고 마트에들려 먹고싶은 것을 구매했는데 도중 어떤 재료가 냉장고에 있는지 기억이안나 물어보고 샀었다.
온오프라인 마켓 비교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중 한살림이라는 마켓은 가입 회비를 내는 곳도 있었는데 자체적인 방사성물질 검사 시험, 제철 유기농 식재료 등 장점이 있었다.
온라인에서도 구매하지만 오프라인으로 가까이 있는 마트 세군데를 필요에따라 맞춰서 가는 편인데 유기농,신선도, 친환경포장,첨가물 없는 소스 등 다양한 장점에 따라 6군데 마켓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기본양념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어떤경우에 사용하는지, 구매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적혀있었고 따로 추천하는제품명과 사진도 있어 책을 읽고 따라 구매하는사람들에게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1주일 단위로 되어있어서 매 첫장마다 1주차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1주차 장보기를 통해 주재료의 구매량까지 적혀있어 이 책 그대로 따라하기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메뉴 만들기를 보면 재료와 만드는 법 tip이 있었는데 주재료와 선택해도 되는 재료가 따로 표시가 있어서 책을 따라하면서 자신의 스타일로 커스텀을 해도 되는 것도 있었다.
tip을 통해 어떻게 해야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어떤 이유로 조리를 추천 하지않는지,주의해야할 점 등 다양한 tip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메뉴에 따라 양념장이나 소스, 육수를 만드는 비율도 있어서 요알못도 따라하기 쉽겠다고 생각했다.
책 1권으로 건강하고 알뜰하게 집밥을 먹을 수 있다니 1인가구에게도,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