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개념어 사전 - 수능 세대를 위해 알기 쉽게 풀이한 지식교양 개념들
신성권 지음 / 팬덤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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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능세대를 위해 교양개념어를알기 쉽게 정리했다고 하는데 성인에게도 필요 하다고 생각이 들어 읽고 싶었다.

철학,심리,정치-사회,경제로 총 4가지 분야에대한 핵심을 터득할 수 있게 구성했다고 하는데 평소에 관심있던 분야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심리분야에서 솔로몬 애쉬의 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를 보면서 어른들이 말하던 첫인상이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는구나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실험내용은 책에도 있는 표와 같이 A,B의 똑같은 내용을 순서만 다르게 하였는데 사람들의 평가가 달랐다고 한다.

나 또한 표를 먼저 보고 내용을 읽었는데, 책의 내용을 통해 표의 A,B가 같은 내용임을 뒤늦게 알았다.

처음의 정보가 생각보다 강하게 다가왔음을 크게 느끼고, 첫인상이 이래서 중요하구나 생각했다.

심리분야에서 전공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이나 직무교육에서 배운 내용도 있었지만, 그 내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내용으로 생각을 더 해보는 내용도 있어서 좋았다.

단순한 개념을 알아가는 과정이 아니라 생각도 해볼 수 있어서 책을 읽으며 흥미롭고 좋았다. 

철학분야에서는 철학자에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하는 생각부터 또 다른 생각도 이야기하여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시야를 볼 수 있어 좋았다. 

관련 이미지(사진, 그림)이나 표로 인해 이해도 더 잘 되고 특히 정치사회쪽의 표는 두가지 분류된 상황에서 비교를 하여 차이를 이해하기 좋았다.

정치사회나 경제의 경우 학생때 공부하면서 어느정도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생활에서나 뉴스를 볼 때 자주 쓰이다보니 계속해서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경제와 관련해서 내가 당장 계산을 할필요는 없지만 어떻게 계산을 하는지는 알고 있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시험을 볼 때나 외웠지 이미 까먹었는데 책을 보면서 생각이나서 다시 기억을 되새겼다.

이 책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철학이나 심리,정치사회,경제의 분야에 관심있는 성인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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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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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즐겨하던 아빠께서 티비프로그램 자연인에 빠지면서 요리하는 남자가 되셨다.

된장찌개를 시작으로 김치찌개, 소고기뭇국, 갈비찜, 제육볶음 등등 이제는 주문도 받아 해주신다.

집밥에 관심이 많아져서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있는데 식비걱정없이 알뜰하게, 160가지의 집밥 레시피를 알 수 있는 책이라니 궁금했다.

그대로 따라 만들수 있는 16주 식단표에, 냉장고 지도와 일주일 식단 구성방법등을 통해 들어가기 전 집 냉장고 정리하고 관리하는 방법에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어제만해도 운동하고 마트에들려 먹고싶은 것을 구매했는데 도중 어떤 재료가 냉장고에 있는지 기억이안나 물어보고 샀었다. 

온오프라인 마켓 비교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중 한살림이라는 마켓은 가입 회비를 내는 곳도 있었는데 자체적인 방사성물질 검사 시험, 제철 유기농 식재료 등 장점이 있었다. 

온라인에서도 구매하지만 오프라인으로 가까이 있는 마트 세군데를 필요에따라 맞춰서 가는 편인데 유기농,신선도, 친환경포장,첨가물 없는 소스 등 다양한 장점에 따라 6군데 마켓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기본양념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어떤경우에 사용하는지, 구매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적혀있었고 따로 추천하는제품명과 사진도 있어 책을 읽고 따라 구매하는사람들에게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1주일 단위로 되어있어서 매 첫장마다 1주차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1주차 장보기를 통해 주재료의 구매량까지 적혀있어 이 책 그대로 따라하기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다. 

메뉴 만들기를 보면 재료와 만드는 법 tip이 있었는데 주재료와 선택해도 되는 재료가 따로 표시가 있어서 책을 따라하면서 자신의 스타일로 커스텀을 해도 되는 것도 있었다. 

tip을 통해 어떻게 해야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는지, 어떤 이유로 조리를 추천 하지않는지,주의해야할 점 등 다양한 tip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메뉴에 따라 양념장이나 소스, 육수를 만드는 비율도 있어서 요알못도 따라하기 쉽겠다고 생각했다.

책 1권으로 건강하고 알뜰하게 집밥을 먹을 수 있다니 1인가구에게도, 아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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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교과서 - 규칙과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잭 햄플 지음, 문은실 옮김 / 보누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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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무언가를 볼 때 질문하는거를 싫어하고, 몰라도 보다보면 알게된다고 말한다.

나는 궁금한게 있으면 알아야 그 다음을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어서 서로 다름을 느끼곤 했다.

내가 배구를 좋아하듯 내 동생은 야구를 좋아해서 승요가 되기도 하고 원정경기까지 따라 응원가기도 한다.

야구는 내가 안 찾아보기도 했지만 룰도 어려워서 모르겠으니 더 같이 보지않았는데 야구 교과서에서 '규칙과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라는 문구가 눈에 딱 들어왔다. 야구에대해 알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되었다.

나는 책을 읽기전에 목차를 꼭 보는데, 야구 교과서 책의 목차를 보면서 제대로 배우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1장의 투수와 포수를 보아도 볼의 종류들이 다양하게 적혀있고 사인,투구선택 로테이션 등 투수와포수에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 훑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패스트 볼만 해도 9개의 일명과 함께 시속, 방식등 설명 후 5가지 형태에대해 설명을 했다.

이 부분에서도 글로만 적혀있으면 나처럼 야구에대해 모르는, 정말 초심자에게 어려울 수 도있는데 공을 쥐는 방식과 그 공의 어디를 쥐어야하는지를 그림을 통해 함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실밥의 가장 넓은 부분에 걸쳐잡아야 한다라고 적힌 글로는 나는 이해하지못했을 텐데 바로 옆의 손이 어떻게 공을 잡는지와 함께, 야구공의 실밥모양까지 하여 공의 어디를 잡아야 하는지를 바로 볼 수있어서 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예능에서 야구선수들이 사인을 준다는 모션을 따라하는건 봤었지만 실제 야구선수들이 사인을 하는것을 이렇게 복잡할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포수가 사인할 때 어떤자세를 통해 어디의 누구를 단속을 해야하는지, 나는 보통 실수하지않기위해 미리 준비하는데 사인을 하고 마지막까지 눈치를 채지못하게 준비를 하면 안되고 등 읽으면서 그동안 예능에서 사인하는 모션만 보다 이렇게 깊게 선수들이 사인을 하는구나 놀라웠다

실제사인에대해서도 어떤식으로 주는지와 진짜와 가짜사인, 재시작 사인등 다양하게 많아서 그 상황에서 순식간에 사인을 주고 속이고 한다는게 정말 대단했다.

스포츠선수들은 경기하는 순간마다 결정력도 좋아야하니 운동신경뿐만 아니라 머리도 정말 좋아 천재가 많다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그 말이 떠올랐다.

161페이지에는 페어볼 퀴즈가 있는데 174페이지에 정답과 설명이 적혀있고 정답갯수에따라 빅리그심판부터 군것질하러 야구장 간다해도 안된다까지 4등급이있어 재밌었다.

'전문가처럼 경기를 분석하고 즐기라'는 야구교과서 책으로 야구팬들도, 야구가 모르는 사람들도 야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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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토익학습지 실전편 - 하루 1시간, 어느새 900 시원스쿨 토익학습지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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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습지로 공부하는게 유행이라 느껴질 정도로 sns를 보면 다양한 학습지로 공부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책보다 덜 부담되서 꾸준히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 수련을 하기위해 이것저것 찾아가며 준비했는데 원하는 곳에서 토익이 필수지출이여서 준비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토익학습지를 보고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따로 학습계획을 세울 필요없이 학습지에 정해진 분량이 따로 있어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된다는 점이 자기계발을 하는 2030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덜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토익책은 워낙 두꺼워서 예전에 공부하겠다고 샀었으나 무거워서 들고 나가지도 못했고 집에서 혼자 책을 끝내지 못했었다. 

이 토익학습지에서 제일 큰 장점은 가벼움이라고 느낀게, 주 교재 하나만 달랑 들고가면 되기때문에 가벼움과 휴대성이였다.

가볍게 들고가서 청년라운지에서나 스카에서나 어디든지 내가 들고가는데 무겁거나 불편함이 없고, 가벼우니 가방에 넣고, 사실 롱패딩에 돌돌말아서 넣어도 될 정도다.

휴대성으로 가벼이 들고나가 틈틈이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점이 내겐 크게 다가오기도 했고,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언제든 들고다니기 좋겠단 생각도 들었다.

이전에는 로그인을 하고 음원을 다운로드를 하는 등 절차가 있었는데 토익 학습지에는 큐알코드가 있어서 내가 필요한 학습부분의 음원이나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

이전에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가입하고 다운을 받아 핸드폰으로 음원을 옮기거나, 어플을 다운받아 로그인해서 영상을 보거나 했는데 어디서나 큐알코드만 찍으면 음원과 강의를 다운받지않아도 듣고, 볼 수 있다는 점이 간편했다.

mp3를 바로 들으면서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하루 공부를 다 할 수 있는데 기출포인트, 만점보장 tip,문제 푸는 순서,기출변형문제,고득점특집 등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다.

기출변형문제는 특히 해설을 보면 해설만 있는게 아니라 추가적으로 어휘에 대해 정리가 되어있어 주요어휘에 대해 정리하기에도 편했다.

토익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학습지이다. 특히 토익 고득점을 준비하는 사람, 두꺼운 책은 부담되는 사람, 계획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사람, 시간을 쪼개서 공부를 해야하는 사람 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생각했다.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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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철학 필독서 50 - 플라톤부터 마이클 샌델까지 2500년 철학 명저 50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2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이시은 옮김 / 센시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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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철학에 관심있고 배우고 싶어했는데 필독서 50권을 정리하여 한권당 10분이면 읽을 수 있다니 철학에 입문하기 좋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들어가며에서 철학philosophy이란 그리스어로 사랑philo와 지혜sophia가 합쳐진 말이라고 하며 철학을 학문의 한 분야인 동시에 개인적인 가치관이라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배우는 학문으로만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우리 생활에서도 결국 철학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다.

체스터튼이 말하는 내용에선 집주인이 방을 빌려줄지 말지에 대해서 하숙인의 지불비용도 중요하지만 그의 철학을 아는것이 더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그 외 다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로 실생활에서의 철학을 얘기하여 나또한 가까이에서의 철학을 생각하게 했다.

생각하는 방법, 존재하는 방법,행위하는 방법, 인식하는 방법에대해 적혀있었는데 각 방법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남긴 말을 보며 나도 읽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각 철학자마다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그림, 저서와 한줄로 알아보는 저서 소개, 철학자 소개로 시작되었다.

목차에서 익숙한 이름들이 있었는데 나는 특히 공부할 때 암기과목에서 나오던 철학자들이 궁금했다. 암기로 외우기만 하던 철학자와 그 저서들을 책을 통해 읽어볼 수 있어서 기대되었다. 외우기만 하던 책 제목이였는데 여기서 첫 문장은 이렇다라며 읽어보며 당시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며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저서에서 말한 어떤 부분을 놓고 이야기하며 나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을 갖는게 좋았다.

이 책은 한 철학자당 10분정도의 시간으로 읽을 수 있게 정리되어있어서 시간의 부담도 적었다. 

철학에대해 관심을 관심을 가진 입문자에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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