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 진실과 거짓 쿠키런 킹덤 오리지널 NEW 코믹북 2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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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지난 번 아이와 함께 쿠키런 킹덤 1권을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 아이 밥먹을 때 같이 보는 책 중 하나.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마흔 넘은 나도 재미있더라. 뒷 내용이 궁금했는데 2권이 나왔다.

이번 책은 2권으로 용감한 쿠키 일행이 비스트이스트 대륙에서 만난 쉐도우밀크 쿠키와 함께 세인트릴리 쿠키를 찾아 요정왕국에 본격적으로 입장한다.

진실과 거짓이라는 부제처럼 일행들은 새로 만난 쿠키들, 쉐도우밀크 쿠키, 카라멜레온 쿠키, 요정왕 쿠키들 사이에서 누가 거짓을 말하고 진실을 말하는 지에 고민하게 된다. 아빠 눈에는 범인이 보이는데 아이는 그럴 리가 없다고 하니, 스포일러는 어렵다

"ㅇㅇ아, ㅁㅁ쿠키가 악당 아니야?"

"아니야, ㅁㅁ쿠키는 용감한 쿠키를 도와줬잖아!"

책의 마지막에는 '소문', 진실과 거짓에 대한 생각해보기가 책의 마지막에 나온다. 어른들의 사회만큼이나 초등학교에서도 소문은 돌고 돌고 퍼지기 마련이다. 별다를 바 없다. 쿠키런의 이야기를 읽고 아빠와 함께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은 참 유익하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책 자체가 참 재미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3권이 기대된다. 깨어나는 비스트들을 막기 위해 영웅 쿠키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용감한 쿠키 일행들. 아이와 함께 얼른 다음 편은 보고 싶다.

우리 아이는 쿠키런 게임을 안 해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성있고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에 푹 빠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마지막에는 교훈도 주고 별도로 쉐도우밀크 렌티큘러 카드까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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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악마를 읽다 - 인간의 심연을 이해하는 다크 트라이어드 심리학
기이레 사토루 지음, 이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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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기이레 사토루의 책 '마음속 악마를 읽다'는 다른 심리학 책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사람을 이해한다.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생소한 다크 트라이어드(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시) 관점에서 사람을 이해한다. 좋은 점을 배우기도 하지만 나쁜 점이나 잘못한 점에서 배우는 방법도 있는데, 이 책은 아마도 후자의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도 아주 간단히 언급했지만, 다크 트라이어디(Dark Triad)는 인간의 성격 중 세 가지의 어두운 성향을 나타내는 개념이다.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시. 마키아벨리즘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도, 나르시시즘은 과도한 자기중심성, 그리고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이코패시는 공간능력 결여를 말한다.

책을 읽다보면 단순히 악한 사람이다라기 보다는 사회적 환경에서 발현되는 기질이라는 관점이 흥미롭다.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행동, 그러니깐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사이코패시, 혹은 복합적으로 나오는 악인의 성품은 개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서 발현된다는 것과 누구나 어둠의 트라이어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본질적인 목표는 바로 악의 트라이어드를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다. 단지 도덕적, 사회적 관념으로만 봐서는 다크 트라이어드 모두 그저 '악'으로 치부할 수 있다. 비난하거나, 회피하거나 그 뿐이다. 하지만 그 성향 하나하나를 분류하고 기질로 이해하는 순간 예측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다.

책이 재미있는 점은 요즘 시대상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라이어드, 사디즘까지 4요소들의 SNS 성향도 파악했는데, '좋아요'를 중요시하고 셀카를 자주 올리는 나르시시즘, 악플이나 비방글을 올리는 사디즘과 사이코패시에 대한 글은 참 재미있다. 거짓말에 대해서도 트라이어드들이 각자 다른 목적의 거짓말하는 성향이 나타났는데 자기 이익을 위한 나르시시즘, 하얀 거짓말의 마키아벨리즘, 아무 이유 없는 사이코패시는 그들의 성격을 이해하고 읽으면 재미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의도를 오해하지 말라는 작가의 당부가 쓰여 있다. 악에 대해 비난하라, 회피하라, 용서하라는 아니다. 악을 통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이해하길 바라는 책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이런저런 사람을 만난다. 좋은 사람 만큼 나쁜 사람도 많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쁜 사람을 비난하고 회피하기 보다는 그의 성격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한 번 시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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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hildren's Talk 2 (Paperback, 3rd Edition)
리스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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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고서 선택하게 된 이 책은 사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 아빠와 함께 가볍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아빠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에게는 아빠가 열심히 공부해서 같이 읽어주기로.

New children's talk 2는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기술을 향상시키기를 목적을 가진 책이다. 물론 이 책을 술술 읽고 대답하는 Children도 있을 것 같지만(영어유치원을 다닌다던가, 부모님이 네이티브라던가), 내 생각에는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스피킹을 준비하는 취업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 영어공부를 토익 위주로 해서 사실 스피킹은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단어는 맞을 지라도 어법은 어색한 콩글리쉬일 가능성이 높다. New Children's Talk 2는 영어 원서인데다가 질문에 대한 예문이 많아서 잘 따라하기만 해도 괜찮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심지어 어려운 단어도 없어서 직관적으로 해석이 된다. 예전에 원어민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하는 말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단어의 쓰임새나 구조가 편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책만 열심히 읽고 따라해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으려다가 나부터 읽게 된 책. 하지만 내가 먼저 올바른 영어로 스피킹을 알아야 아이와도 함께 즐거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New children's talk로 영어공부 할 날을 기대하며, 나부터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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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hildren's Talk 1 (Paperback, 3rd Edition)
리스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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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 약 100일 정도 남은 지금,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영어다. 우리 때와는 다르게 어린이집에서부터 영어를 배운다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아이의 영어실력를 가늠하기가 어렵고, 또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수준도 알 길이 없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게 된 책 New children's talk 1은 솔직히 조금 놀라웠다. 이걸 초등학생들이 읽는다고?

그런데 사실 이건 영어를 토익밖에 공부해보지 않은 아빠의 관점이고, 아이들에게는 책을 자유롭게 바라보며 놀이처럼 즐기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아이가 관심갖고 쇼파에 누워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을 보니 말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수준은 아니지만, 요즘 초등영어 수준을 모르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영어를 공부하기에는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특히 말하기에 중점을 둔 교재여서 아이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180페이지 가량의 분량만큼 컨텐츠가 다양한 편이다. description, question&answer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었던 파트는 what is this and what is it for? 였는데 아이랑 함께 하는 재미가 있었다. 아빠, 소화기가 영어로 뭐야? 라고 물을 때 fire extinguisher 발음을 신경쓰거나, 러닝머신이 콩글리쉬였구나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알려주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루에 잠깐씩 아이와 영어공부가 놀이가 되는 시간이었다. 업무 특성 상,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기에 나도 오랜만에 진땀 흘려가며 아이와 더듬더듬 영어말하기가 재미있었다.

어릴 적 영어학원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던 기억도 나고, 아이가 생각보다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서 좋았다. 또한, 영어공부는 토익이 전부였던 나에게도 뭔가 새로운 도전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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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바른 글씨 연습장
유동민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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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이제 몇 달 있으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다보니 내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저학년때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글씨쓰기와 받아쓰기다.

글씨를 너무 못 써서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전화까지 하셨었다. 그리고 방과 후에 남아서 빽빽이 썼던 기억도 난다. 그리고 마흔이 넘은 지금도 내 글씨체는 고민이다.

글씨쓰기도 유전인 지 모르겠는데, 우리 아들도 글씨를 보면 참... 초등학교 가면 나아지려나 하기에는 내 경험이 자꾸 아른거린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 '초등 바른 글씨 연습장'을 함께 공부했다.

책 머릿말에 강조된 문장이 있다. '부모의 마음으로 제작된 이 책이 아무쪼록 어린이 여러분의 예쁜 글씨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의 마음이라는 문구가 참 와닿는다. 글씨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우리 아이는 글씨를 잘 썼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이랑 열심히 따라써보고 있다.

십자선이 그어진 네모 칸 안에 글자를 쓰는 획순으로 연습해보니, 아이도 나도 어색하고 생각처럼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서로 웃는다. 글씨는 물론이고 다양한 선긋기도 연습해보는데, 서로 하나씩 써보고 엄마한테 누가 잘 그엇나 심사를 받아보기도 하니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만 같은 글씨쓰기 연습도 재미있다.

이솝우화 같은 조금 긴 글을 따라쓰는 연습할 수도 있고, 이쁜 우리말도 따라써볼 수 있다. 그 밖에 미로찾기같은 쉬어가는 코너도 있어서 참 많은 콘텐츠가 있다.

12월인데, 산타할아버지께 보내는 편지지도 동봉되어 있다. 아이랑 벌써 스케치북에 편지를 썼는데, 아껴놨다가 조만간 산타할아버지께 편지 한 통 더 써야겠다.

교정은 빠를 수록 좋다고,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는 우리 아들, 또는 저학년 때 엄마 아빠와 함께 연습해보면 재미있고, 글씨 교정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으로 연습해서 우리 아들을 명필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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