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hildren's Talk 2 (Paperback, 3rd Edition)
리스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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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의 제목을 보고서 선택하게 된 이 책은 사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 아빠와 함께 가볍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아빠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에게는 아빠가 열심히 공부해서 같이 읽어주기로.

New children's talk 2는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기술을 향상시키기를 목적을 가진 책이다. 물론 이 책을 술술 읽고 대답하는 Children도 있을 것 같지만(영어유치원을 다닌다던가, 부모님이 네이티브라던가), 내 생각에는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스피킹을 준비하는 취업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경우 영어공부를 토익 위주로 해서 사실 스피킹은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단어는 맞을 지라도 어법은 어색한 콩글리쉬일 가능성이 높다. New Children's Talk 2는 영어 원서인데다가 질문에 대한 예문이 많아서 잘 따라하기만 해도 괜찮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심지어 어려운 단어도 없어서 직관적으로 해석이 된다. 예전에 원어민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 하는 말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단어의 쓰임새나 구조가 편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책만 열심히 읽고 따라해도 어느 정도 해결될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으려다가 나부터 읽게 된 책. 하지만 내가 먼저 올바른 영어로 스피킹을 알아야 아이와도 함께 즐거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New children's talk로 영어공부 할 날을 기대하며, 나부터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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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hildren's Talk 1 (Paperback, 3rd Edition)
리스코리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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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 약 100일 정도 남은 지금,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영어다. 우리 때와는 다르게 어린이집에서부터 영어를 배운다고 하는데, 내 입장에서는 아이의 영어실력를 가늠하기가 어렵고, 또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수준도 알 길이 없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게 된 책 New children's talk 1은 솔직히 조금 놀라웠다. 이걸 초등학생들이 읽는다고?

그런데 사실 이건 영어를 토익밖에 공부해보지 않은 아빠의 관점이고, 아이들에게는 책을 자유롭게 바라보며 놀이처럼 즐기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아이가 관심갖고 쇼파에 누워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을 보니 말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 수준은 아니지만, 요즘 초등영어 수준을 모르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영어를 공부하기에는 좋은 교재가 될 것 같다. 특히 말하기에 중점을 둔 교재여서 아이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180페이지 가량의 분량만큼 컨텐츠가 다양한 편이다. description, question&answer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재미있었던 파트는 what is this and what is it for? 였는데 아이랑 함께 하는 재미가 있었다. 아빠, 소화기가 영어로 뭐야? 라고 물을 때 fire extinguisher 발음을 신경쓰거나, 러닝머신이 콩글리쉬였구나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알려주는 해프닝도 있었다. 하루에 잠깐씩 아이와 영어공부가 놀이가 되는 시간이었다. 업무 특성 상,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기에 나도 오랜만에 진땀 흘려가며 아이와 더듬더듬 영어말하기가 재미있었다.

어릴 적 영어학원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던 기억도 나고, 아이가 생각보다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서 좋았다. 또한, 영어공부는 토익이 전부였던 나에게도 뭔가 새로운 도전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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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바른 글씨 연습장
유동민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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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이제 몇 달 있으면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다보니 내 어릴 적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저학년때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글씨쓰기와 받아쓰기다.

글씨를 너무 못 써서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전화까지 하셨었다. 그리고 방과 후에 남아서 빽빽이 썼던 기억도 난다. 그리고 마흔이 넘은 지금도 내 글씨체는 고민이다.

글씨쓰기도 유전인 지 모르겠는데, 우리 아들도 글씨를 보면 참... 초등학교 가면 나아지려나 하기에는 내 경험이 자꾸 아른거린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 '초등 바른 글씨 연습장'을 함께 공부했다.

책 머릿말에 강조된 문장이 있다. '부모의 마음으로 제작된 이 책이 아무쪼록 어린이 여러분의 예쁜 글씨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의 마음이라는 문구가 참 와닿는다. 글씨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우리 아이는 글씨를 잘 썼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이랑 열심히 따라써보고 있다.

십자선이 그어진 네모 칸 안에 글자를 쓰는 획순으로 연습해보니, 아이도 나도 어색하고 생각처럼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서로 웃는다. 글씨는 물론이고 다양한 선긋기도 연습해보는데, 서로 하나씩 써보고 엄마한테 누가 잘 그엇나 심사를 받아보기도 하니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만 같은 글씨쓰기 연습도 재미있다.

이솝우화 같은 조금 긴 글을 따라쓰는 연습할 수도 있고, 이쁜 우리말도 따라써볼 수 있다. 그 밖에 미로찾기같은 쉬어가는 코너도 있어서 참 많은 콘텐츠가 있다.

12월인데, 산타할아버지께 보내는 편지지도 동봉되어 있다. 아이랑 벌써 스케치북에 편지를 썼는데, 아껴놨다가 조만간 산타할아버지께 편지 한 통 더 써야겠다.

교정은 빠를 수록 좋다고,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하려는 우리 아들, 또는 저학년 때 엄마 아빠와 함께 연습해보면 재미있고, 글씨 교정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으로 연습해서 우리 아들을 명필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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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용사 한딸기 4 : 잃어버린 계절 제철용사 한딸기 4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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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를 어떻게 생각할까? 일곱살이 된 우리 아들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건강에 좋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이제 안다. 막연하게나마 환경오염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막연한 환경오염 문제를 알려줄 때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책이다. 책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무서움도 알게 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방법들도 알게 된다. 그 내용이 모험을 통한 내용이라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책 '제철용사 한딸기 4: 잃어버린 계절'은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주는 동시에 신나는 용사들의 이야기가 버무려진 동화책이다. 제철용사 한딸기, 강수박, 박사과, 그리고 이귤이 힘을 합쳐 북극을 파괴하는 나사장과 그의 로봇, 석탄골렘 등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전 편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이귤(규리최고)는 이번 4편에서 처음 나오는 제철용사다. 한딸기, 강수박, 박사과와 함께 악당을 물리친다.

자연을 보호하는 용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만큼 간간히 삽입되어 있는 그림들도 아이의 관심을 끈다. 악당 로봇과 석탄골렘의 모습과 그것들을 물리치는 제철용사들의 활약을 상상하기에 그림이 많은 도움을 준다.

글밥은 많은 편이어서 이번에 초등학교 올라가는 우리 아이에게는 한 번에 완독하기는 힘들다. 다만 초등학교 2~3학년들에게는 재미있는 창작동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자연보호도 생각하게 하고 초능력과 신기한 아이템들을 사용하는 용사들의 모험담까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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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 - 논쟁은 줄이고 소통은 더하는 대화의 원칙
제퍼슨 피셔 지음, 정지현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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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잠시 멈춤'은 변호사이자 커뮤니케이션 코치인 Jefferson Fisher가 일상, 직장, 가족 관계에서 갈등없이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부제처럼 논쟁은 줄이고 소통을 더하는 대화의 원칙이다.

책의 원제는 The Next Conversation인데, 찾아보니 지금의 대화를 잘 처리하면 다음 대화가 열린다는 의미라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잠시 멈춤'이라는 한국판 제목이 훨씬 직관적으로 와닿았다.

하루하루 승리와 패배를 겪는 변호사임에도 논쟁보다는 소통에 더 중점을 두었다는 점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다. 작가의 일상에서의 경험과 대화도 공감되었지만, 소통으로 풀어나가는 법정에서의 경험담과 대화들은 딱딱하고 논쟁적인 상황에서도 소통은 분위기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에서는 소통의 3원칙을 알려준다. 소통의 3원칙은 '통제감을 가지고 말하라, 자신있게 말하라, 연결을 위해 말하라' 이다. 대화의 프레임을 정해주는 '연결을 위해 말하라'도 인상깊은 챕터였지만, 제1원칙 '통제감을 가지고 말하라'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논쟁이 아닌 소통을 하되, 주도권을 놓치지 말라는 것인데, 상대방의 대화에 말려들거나 당황하였을 때 잠시 멈춤으로서 생각이 정리되고 분위기를 전환하여 내 페이스를 가져갈 수 있다. 자기 자신과의 스몰 토크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예를 들면 '호흡부터 시작하자'같은 간단한 문장이다. '할 수 있다'같은 모호한 문구가 아닌 구체적인 문장으로 자신과의 스몰토크. 책상에 적어두었다.

세상 모든 것이 맞다, 틀리다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다. 특히 사회와 관계라는 것이 그렇다. 반대편에 서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한 번 더 들여다보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기도 하다. 논쟁은 줄이고 소통은 더하는 대화의 원칙. 꼭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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