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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뿐 과학 도감 : 전염병 - 캐릭터와 놀았을 뿐! 지식이 절로 쌓였을 뿐! ㅣ 뿐뿐 과학 도감 1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오카다 하루에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 전 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된 과학 캐릭터 도감 <뿐뿐 과학 도감> 전염병 편을 만나 보았습니다. 뿐뿐 과학 도감 시리즈는 일본에서도 50만 부가 판매된 화제의 과학 책인데요, 이번에 새로운 표지의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뿐뿐 과학 도감은 단위, 영양소, 세균, 우주, 알레르기 등 꼭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캐릭터로 표현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책이에요.
우리 아이가 어떤 주제부터 읽어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전염병에 관심이 많을 것 같아 뿐뿐 과학 도감 전염병 편부터 읽게 되었어요.

뿐뿐 과학 도감은 전염병을 크게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옮는 전염병, 사람이나 물건을 만져서 옮는 전염병, 먹을 것과 마실 것에서 옮는 전염병, 동물이나 곤충을 통해 옮는 전염병으로 구분해서 총 28개의 전염병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양한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체들을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지만, 전염병의 증상, 감염 경로, 예방과 치료법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독감부터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콜레라, 조류독감, 아폴로 눈병 등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전염병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의 잠복기간, 위험도, 주요 증상, 조심해야 하는 나이, 예방과 치료법 등을 상세히 담았는데 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잘 읽혀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책의 후반부에는 전염병 캐릭터 리스트가 실려 있는데요, 아폴로 눈병은 빨간 눈이 크게 강조된 캐릭터로,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은 낙타를 타고 있는 병원체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그 특징을 잘 살렸더라고요.
아이들이 전염병을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 제대로 알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책이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은 없었지만 전염병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은 충분히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