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선 작가의 이야기 코딩 - 코딩 개념과 이야기의 만남
채인선 지음, 김영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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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일찍 코딩에 관심을 가져서 초등 1학년때부터 집에서 조금씩 엔트리 코딩을 가르쳤는데요,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어떻게든 블록을 쌓아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간단한 게임도 만들어내긴 해요.

하지만 제대로 된 코딩교육이라기보다 교재를 참고해서 설명에 따라 실습해보는 정도라서, 코딩 개념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어떻게 보면 기술 위주로 습득한 것 같더라고요.



코딩 기술보다 더 중요한 건 코딩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읽어보게 된 책, <채인선 작가의 이야기 코딩>입니다. 동화작가로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써 온 채인선 작가가 글을 썼고요, 김영수 님의 센스있는 그림이 더해져 참 재미있게 만들어진 책이에요.


<채인선 작가의 이야기 코딩>은 코딩 기술보다는 코딩 개념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인데요, 책의 제목을 미리 보지 않았다면 그냥 이야기 책인 줄 알고 읽을 정도로 흥미로운 구성과 스토리가 인상적인 책이에요. 만화와 그림이 책 곳곳에 가득해서 아이가 특히 더 재미있게 읽어보네요.



다섯가지 이야기 속에서 각각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이 어떤 문제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독자인 어린이 친구들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함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김깜돌, 김뻔양, 김수탉, 김해리의 이야기가 각각 어떻게 완성될지는 우리 어린이 독자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에 달려 있겠지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코딩 개념도 쏙쏙 흡수하고, 생각하는 힘도 키워보자고요.



<채인선 작가의 이야기 코딩>에 나온 구체화하기, 범주화하기, 분류하기, 분석 점검하기, 돌발 상황 예측하기 등은 코딩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속의 문제해결에 있어서도 무척 중요한 부분이에요.

단순히 코딩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생각하는 힘과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책 같아 코딩을 배우려고 하거나 배우는 과정에 있는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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