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아이 소원우리숲그림책 10
박종진 지음, 서영 그림 / 소원나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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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초롱초롱✨️✨️
앞니가 빠진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합니다.
내 안에는 궁금한게 많아요.
그래서 엄마한테 자주 질문을 해요.
그러면 엄마는 손가락을 한개펴요
"우선 옷부터 입고!"
첫 부분부터 어머~!! 내 모습이랑 우리 집 모습이랑 너무나 닮았잖아??!!

아이는 엄마와 함께 외출 준비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아이의 머릿속엔, 마음속엔
끊임없이 질문들이 생겨나네요.
저 역시 바쁜 아침
아이의 등원준비를 마치고 출근하려하면
아이의 질문에 앞서 한가지 한가지씩 미션을 클리어 한다는 조건?을 달곤 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제 시간에 무언가를 하기가 쉽지않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에서 많은 엄마아빠들이 공감하지않을까 싶어요.

아이의 질문은 너무나 귀엽고 순수하여 사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납니다. 여기에 엄마의 답은 재치와 센스를 겸비했네요. 오호!! 이 센스 배워야겠네요.

아이의 질문은 끊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높은 계단을 아래에서 바라보는 아이와 엄마 옆으로
3층을 보니..아하~^^ 사랑스러운 아이가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나름대로 목적지에 최대한 늦게 도착하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바로 치과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공통된 모습이니까요.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가던 아이!!
커다란 거인앞에선 입을 꾹 다물었는데요.
의사선생님 역시 재치있는 모습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해주시네요.

병원가기를 두려워하는 아이의 모습
너무나 공감되면서도
이 아이의 걱정을 사랑스럽고 귀엽게 묘사한 예쁜 그림책
아이의 계속되는 질문에 재치있게 대답한 엄마의 모습도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나 기분이 좋아지네요

*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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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우리 오리
이지 지음 / 바이시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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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우리오리
그림책이지. 바이시클

엄마오리에겐 여러마리의 아기오리들이 있습니다. 엄마는 아기오리들에게 최고로 좋은 엄마가 되고싶어요. 아기오리들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엄마만 따라오라고 합니다^^
열정넘치는 엄마오리

많은 오리들중 엄마의 열정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는 오리에게 튼튼이라는 이름을 붙여줍니다.
엄마는 튼튼이에게 칭찬을 해줍니다🎁 하지만.. 칭찬은 칭찬 그 자체로 끝내야하는데 자꾸 아쉬운 부분을 함께 말해주네요.
"지금은 ~하지만, 다음엔 조금더 세게당겨보렴. 아쉬워서 그래."

❓️여기서 드는 의문
아쉬운마음은 누구의 마음일까요??
엄마의 마음일까요?튼튼이의 마음 일까요?

"튼튼아, 네가 형제들에게 모범이 되는 아이니까 너는 더욱 잘해야돼."
이런 엄마오리의 말역시 튼튼이를 위한 말!! 칭찬이라기보단.. 조금씩 가중되는 부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많은 부모님들이 첫아이에게 많이 하는 말일수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이 말을 들은 튼튼이는 기뻐하기 보단 다소 불편해보이는 표정을 하고있어요

관심을 받지못하는 다른 오리들은??
엄마는 잘 따라오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아기오리들은 이러한 엄마의 기준이 버겁고 튼튼이에게만 시선이 가있는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네요.
하지만.. 주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 나름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웃음도 나고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으나 아이들을 키우고 돌보는 부모님들이 꼭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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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규칙이 있는 나라 - 2023 문학나눔 선정도서 만만책꽂이
임수경 지음, 이창희 그림 / 상도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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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규칙이 있는 나라
임수경 글. 이창희 그림/ 상도북스

모든 일을 반듯하게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 신비👩
이러한 자신만의 규칙을 지키는 것은 신비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일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신비만의 습관이 생긴데에는 어린시절 바빴던 부모님께 칭찬받을 있고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었기에.. 그리고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반듯한' 신비의 습관을 좋아했기에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진 행동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 아이들이 하교하고 나면 줄에 맞춰 책걸상을 반듯하게 두고, 뒷 게시판의 아이들 작품 역시 반듯하게 놓으려 집착?아닌 집착을 보이곤 합니다. 저 스스로의 만족도 있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 시선때문인 것도 같아요.

그래서 신비의 모습이 영 낯선 행동은 아닌듯 싶으면서도 퍼즐을 맞추다가 멈추거나 반려동물을 산책시키는 모습을 보면 지나치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교실 속 아이들 중에도 습관의 형태만 다를 뿐 신비와 같이 어떤 한부분에 집착을 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아이들이 종종 있곤 합니다.

신비는 융통성이 전혀 없는 무조건 일자로!! 반듯한 것만을 규칙으로 여기는 나라에 가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물론 반듯하게 정리하고 줄을 맞추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규칙에 얽매어 모든것을 맞추려고 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일때!! 즉 내가 주체적이지 못하고 그런 규칙에 사로잡혀 얽매이게 될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시험보기전, 내가 만든 징크스는 없었는지 떠올려보게 됩니다. 과거 모습을 보면 저역시 신비와 같았던 모습들이 드문드문 떠오르네요.

우리반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느정도 자신의 실수를 용인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필요함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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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도시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0
앨리스 코틀리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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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도시모험
앨리스 코틀리 지음. 김영선 옮김/ 국민서관

마야의 가족은 마야, 할머니, 그리고 아기고양이 새미 이렇게 딱 셋입니다. 완벽했지요^^

요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며 2학년 통합교과에서도 이러한 다양한 가족을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있게 보았습니다

마야는 할머니와 아기고양이 새미를 사랑하며 너무나도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마야의 할머니는 굉장한 모험가에요. 여러나라의 음식을 먹고 멋쟁이들과 별별춤을 추고 무엇보다 스타일리쉬한 할머니의 모습이 정말 멋져보여요👍👍

이러한 할머니와는 달리 마야는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고 변화무쌍한 환경보다는 현재 살고있는 환경에 아주아주 만족을 하고 있어요.

❓️여기서 첫번째 질문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나는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마야할머니와 같은지, 마야와 비슷한 성향인지 생각해보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어떤 유형이든 모두 의미있으며 다를 뿐 맞고틀림이 없음을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저는 마야와 같은 성격인 것 같아요^^
새롭고 모험가득한 환경보단.. 익숙한사람 익숙한환경이 좋고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자는 주의랍니다😍😍

할머니의 권유로 함께 낯선도시로 여행을 떠나게 된 마야♡
처음엔 너무도 낯설고 두려운 마음이 가득하였으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면서 이러한 두려움을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됩니다.
여기서 아기고양이 새미의 역할이 한몫했다고 생각해요

❓️두번째 질문
마야는 할머니, 아기고양이 새미 이렇게 딱 셋!!
너무도 완벽하다고 만족을 하고 있어요.
새미가 가족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알 수 있으며 집안곳곳에 붙여있는 가족사진만을 보아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우리가족과 모험을 한다면? 어디로 또는 어떤형태로 가고싶은지 생각해보라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질문
서로 다른 성향의 마야, 마야할머니, 아기고양이 새미 중 한명(한마리동물) 을 선택하고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재미나게 읽는 보너스 꿀팁!!
아기고양이 새미를 찾아보세요❤

*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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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자리 그림책이 참 좋아 92
김유진 지음 / 책읽는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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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그림책 [거북이자리]
수족관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 표지를 보며 맑고 푸른 파란색보단 따뜻한 느낌의 연두+파랑 느낌이 잔잔히 다가옵니다. 표지만 보아도 따뜻하고 신비로운 느낌이 듭니다.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한채 표지를 펼쳐봅니다.

서우가 자신을 소개하는 독백의 느낌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북이'라는 별명을 가진 서우는 뭐든 느리다고 해요. 느린게 좋을 때도 불편할 때도 있지만, 느림의 미학이란 말도 있듯이 느림을 통해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차분해지고 찬찬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다함께 무언가를 해야할 때,
주어진(정해진) 시간안에 끝내야 할 때,
친구들과 함께 이루어내야 할 땐
주어진 시간안에 빠르게 임수를 수행해야 할 때가 있죠~!
친구들과 힘을 합쳐 달리기 경주를 할 때..
느림보단 빠른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뭐든지 느린 서우는 이어달리기에 큰 도움이 되지못하고 친구들의 눈총을 받기도 합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들어가게 된 수족관에서 서우는 거북이🐢를 만나게 됩니다.
날쌘 물고기들을 보며 거북이는 무슨생각을 할까?
거북이도 친구가 없는걸까?
나라면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 텐데..

서우의 따뜻한 마음과 '거북이도'라는 말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종이로 만든 거북이에게 서랍속에 집을 만들어 준 순간!!
서랍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어 새로운 거북이의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앞서가는 거북이를 따라가는 이 장면이 서우에겐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장면 같아요.

바닷속에도 수영대회가 시작하는데요.
거북이도 물속에서는 친구들 못지않게 빠르네요.
거북이는 뒤쳐진 서우와 함께♡ 라는 선택을 합니다.

"괜찮아. 같이가는게 더 재미있으니까"

거북이의 이 말이 제겐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말이 아름다운 장면에 녹아 제 마음에 스며듭니다.
바닷속에도 모두 거북이처럼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다함께 무언가를 만들고 같이가면서 그들만의 행복과 즐거움을 만들어냅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나 따스하고
감동과 울림을 주는 그런 그림책
거북이자리는 읽는 독자에게
바로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네요.
그 해답역시 그림책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있는 이 그림책
아이들과도 함께 나누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네요

* 책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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