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해답 - 삶을 지배하고 돈과 성공을 얻어라
존 아사라프.머레이 스미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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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무한하게 풍요로울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방법을 알려준다면 난 얼마나 적극적으로 그 일을 할까? 생각해보면 난 항상 부유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반해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 알수 없어 항상 답답해 했던것 같다. 처음으로 시크릿을 만난지 거의 십여년이 지나간다. 그 후로 꾸준하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노력하고 밝은 미래를 꿈꿔서 지금의 나를 만들어냈다. 이제는 조금 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지금은 내가 가진 것들에 굉장히 감사하고 만족하지만 지금의 감사를 바탕으로 조금 더 많은것을 누리고 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게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다. 그런것에 해답을 누가 알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하던 중 시크릿에서 만났던 존 아사라프의 책 부의 해답을 만나서 무조건 읽어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삶을 내 편으로 만들고 성공해서 더욱 많은 것을 누리고 나누고 싶은 마음에 당장 책을 펼쳐들었다. 책에서 바로 자신감있게 지금 내가 바라고있는 답을 줄수 있다는 프롤로그를 보며 내가 제대로 된 가이드를 만났구나 싶었다.


 


비록 10년이 훨씬 넘은 이야기지만 난 아직도 시크릿 영화를 기억한다. 그리고 그 책에 있는 내용도 모두 기억한다. 처음 시크릿은 나에게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 책을 기점으로 내 생각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바뀌어갔다. 아직도 기억나는 비전보드에 붙여뒀던 집을 사고 나중에 깨달았다던 이야기는 정말 오랜시간 기억에 남아서 나도 꾀나 자주 비전보드를 만들고 보고 그렇게 지냈었다. 이 책을 펼치고 처음으로 만난이야기는 오래전 그 비전보드 이야기였다. 그 후가 정말 궁금했는데 이책에서 그 해답을 방법을 더 자세히 알려준다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그 집에서 살며 또 어떤 삶을 이루어 나갔는지도 알고 싶어졌다. 모든것은 에너지라는것 꽤나 다양한 책에서 보고 들었지만 백프로 이해하기엔 당연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읽고 알게 되니 뭔가 더 확실히 알게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조금 정확하게 내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에너지를 내보내고 살아가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동안 어렴풋이 알던 생각이 모든것을 창조한다는 이야기를 다시 들으며 지금껏 내가 해왔던 부정적인 이야기나 행동, 생각이 마구 떠올라 걱정이 되었다. 또 하나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바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방법으로 노력하면 내가 변화하고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빠르게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 난 내가 원하는 삶에 비해 의지는 약했고 제대로 내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다. 생각의 습관이 나를 계속 다시 있는 원점의 지점으로 항상 돌려놓고는 했고 부족한 의지로 자꾸 그 일을 반복했다.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 이제는 진짜 내 뇌의 능력을 키우고 조금 더 많이 행복한 상상을 하고 내 뇌를 다른 방향으로 개발 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동안 난 얼마나 내 삶에 열정적으로 대하고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왔는가?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만 보인다. 이제는 조금 더 선명하게 목적을 제대로된 목적지로 잡고 그 곳으로 나를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중간 중간 내 스스로 어떻게 적어보고 무엇을 적어서 목적을 잡아야하는지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하는지 알 수 있게 예시들이 많이 보여서 좋았다. 당장에 그 예시를 기준으로 내 목적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


 


어쩌면 지금까지 쌓아온 내 노력들이 이제 이 책을 기점으로 더 많이 발전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자세히 나 자신에 대해 알고 내가 가진 장점과 강점을 가지고 목표를 세우고 내가 잘하지 못하는 부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어떤 사람들에게 무슨 도움을 받아 더 발전적인 나 자신이 되어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결국 모든것은 내가 혼자 해내는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요소들을 확인하고 그런것에 도움도 제때 잘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점이 오히려 내 무거웠던 어깨가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내 삶에 어떤 다양한 일들이 다가올지 너무 기대가 되고 지금 얻은 해답들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내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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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CAL 장수, 고창, 군산, 임실 - 맛을 찾아가는 여행
안은금주 지음 / 무블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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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며 가장 큰 재미는 역시 맛있는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먹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맛집을 찾아서 일부러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을 다니고는 하는데요. 예전에는 해외로 다양한 음식을 먹으러 다니고 무조건 뭔가 색다른것만 먹으려고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여행자체도 어려워지고 오히려 그 덕분에 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가 또 얼마나 많이 다니지 않고 살았는지 깨닫게 되더라구요. 해외를 다니는건 너무 힘들고 예전에 비해 위험도 상당한데 우리나라에서 다른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맛보는것도 너무 재미있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에 정말 저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지역의 이름들과 함께 맛을 찾아가는 여행이란 주제를 가지고 The Local이라는 책이 나온걸 보고 지금에야말로 다른 지역을 제대로 알아보고 여행할 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고 먹어야할것들이 많은데 그동안 그 즐거움을 다 누리지 못했던것 같았어요.


 


임실은 사실 치즈로 유명해서 들어봤지만 장수는 정말 처음 들어보는 지역이고 고창이나 군산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했지 제대로 가본적이 없는 지역이더라구요. 책을 펼져서 보자마자 우선 너무 좋았던것은 풍경이었어요. 우리나라 역시 아름답구나 이렇게 좋은곳들이 많구나 그리고는 후회되기도 했어요. 그동안 내가 다른곳에만 집중했는데 막상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지 못했구나 싶어서요. 이제라도 이렇게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으니 제대로 여행할 일만 남은것 같아요. 높고 푸른 멋진 산, 하늘 그리고 자연이 주는 색과 맛은 정말 우리나라만큼 다양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한상에 차려진 음식은 그 다양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또 얼마나 많은 종류의 맛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는지 제대로 알겠더라구요. 밤하늘의 사진만 보고있어도 진짜 힐링이 되는듯 했어요.


 


장수에서의 풍경과 맛은 뭔가 시원하고 상큼한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오미자랑 사과의 영향이 아닐까 싶기는한데 처음오로 제대로 들어본 이름의 지역에 모르던것들 투성이였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는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또 맛집들도 알수 있어서 꼭 가보고 싶은곳이 되었어요. 루트도 정해주니 사실 따라만 가도 성공할것 같은 여행 계획까지 알수 있어서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아요. 고창 역시도 갯벌과 습지같은 다양한 특성을 보이는 자연에 뭔가 건강식이 잔뜩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놀러가면 장어도 먹고 복분자도 먹고 건강에 좋은것들을 잘 챙겨먹으며 여행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요즘 캠핑도 관심이 많은데 캠핑장도 멋진곳에 있어서 특히나 가보고 싶더라구요.


 


군산하면 유명한 빵집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유명한 빵집을 알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거기에 수제맥주까지 다양한 범주의 음식들과 아름다운 자연에 휴양림까지 완벽하고 역사적으로도 일제시대의 가옥같은 곳들도 볼수 있으니 굉장히 흥미로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들어만봐서 익숙했던 임실은 치즈 말고도 정말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더라구요. 너무 좋아하는 작약밭이 있다니 꼭 가서 보고 성당도 가보고 가고 싶은곳들이 정말 많아서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각각의 지역마다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정말 한국이 이렇게 좋은곳이구나 다시 생각나게 해서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얼른 한군데씩 여행을 가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기도 했어요. 너무 좋은 곳들과 맛집들을 알게되서 기분이 좋고 빨리 여행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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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감성 캠핑 - 작은 텐트 하나로 시작된 감성 라이프
안흥준(피크니캠프) 지음 / 루리책방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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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여행을 참 많이 다녔는데 그래서 아직도 여행은 저에게 가장 중요한 힐링 포인트에요.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힘들때는 자연에서 주는 힘이 진짜 큰것 같아요. 자연에 가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잊게 되고 조금 더 마음이 넓어지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거든요. 사실 최종적인 제 꿈은 시골에서 조용하게 사는건데 뭐 그것도 해보지는 않아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지만요. 그래서 자연도 좋고 조용한것도 좋아하는 저는 물론 여행중에서도 캠핑에 요즘 관심이 참 많이 가는것 같아요. 캠핑하면 자연에서 숨쉬며 진짜 그 순간을 느끼게 되는것 같거든요. 물론 추운날에는 조금 더 춥고 더운 날에는 조금 더 덥겠지만 그렇게 그 날씨와 온도에 맞게 지내는것도 정말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캠핑을 많이 다녀보지 못하고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아서 뭔가 잘 알지는 못하는데 티비에서 보다보면 진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장비를 가지고 준비를 해서 캠핑을 가더라구요. 그런데 잘 모르는 저로서는 뭐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뭘 준비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서 뭔가 제대로 캠핑에 대해 알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쳤어요.


 


뭔가 캠핑하면 예전에는 힘들고 어려운것처럼 생각했지만 이제는 캠핑 자체가 힐링이고 너무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특히나 감성 캠핑에 마음이 갔던것 같아요. 예쁜 풍경과 감성적인 시간이라면 진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책을 펼치며 다양한 준비물들을 만나보니 너무 예쁘기도 하고 저도 얼른 사서 이런 감성적인 캠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더라구요. 게다가 저같은 캠핑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어떤 자리가 좋은지 어떤 제품으로 그늘막을 설치하는지 그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뭔가 저도 이미 캠핑장에 같이 와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좋더라구요. 기분 전환도 좋지만 가서 맛있는것도 잘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게 캠핑의 가장 큰 묘미인것 같아서 더더욱 장비같은거나 다양한 것들을 준비하는게 필요한것 같더라구요.


 


아직까진 제가 캠핑을 할 모든 장비가 있는게 아니니 우선 가볍게 피크닉부터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올해는 곧 봄이 오니까 봄에는 감성피크닉부터 가서 자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려구요. 계절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하는지 어떤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즐겨야하는지 제대로 알게되니까 좋더라구요. 사실 캠핑은 진짜 가고 싶은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잘 몰라서 더 시작하기 어려웠거든요. 아직 기본도 모르는데 뭔가 너무 감성적이고 예쁜것만 생각하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처음부터 제마음에 드는것들로 차근차근 준비하다보면 뭔가 저만의 제대로된 캠핑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굉장히 자세하게 제품까지 알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다양하게 검색도 해보고 준비도 할수 있어서 캠핑을 즐길 제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이 되고 뿌듯하고 그러네요.


 


요즘 한창 티비에서 많이 보던 캠핑의 모습들은 정말 다양한데 역시나 모든 것들이 그렇듯 내가 좋아하는것은 무엇이고 이 캠핑을하며 어떤 시간을 보내볼까에 따라 굉장히 준비하는 방향이나 모든게 다르게 변할것 같아요. 그래도 하나 변하지 않는것은 혼자서 즐기는 캠핑이던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이던 자연에서 진짜 쉼을 가지는것, 매일 집에서 반복하던 것에서 벗어나 조금 더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것이 너무 멋진것 같아요. 얼른 준비해서 캠핑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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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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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려 노력중이에요. 그런 노력중에 하나는 내 감정을 깨닫기에요. 그 전에는 그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도 모르게 바로 행동이나 말로 옮겨 실수도 많이 하고 힘든일도 있었다면 이제는 조금 더 성장하고 더 나 스스로에 대한 자각을 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거든요. 물론 그런 과정에서 명상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무슨 생각을하고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자꾸 생각하고 되돌아보게 되면서 더욱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다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꺠달았어요. 그래서 마음이나 감정을 꺠닫게 된 후로는 왜 화가 나는지 나는 왜 이런 마음을 가지는지 더 깊게 알고 싶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나는 왜 그런 일을 불쾌해하고 이런 사람을 불편해하는지 알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의 법칙 책을 발견하고는 어쩌면 저에대해 더 많이 알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고 왜 그렇게 반응하는가를 궁금해하며 그 중에서도 저 자신에 대해 가장 궁금해 했던 저에게 좋은 해답이 될것 같았어요.


 


마음이란 감정이란 무엇일까, 은근 저도 제 감정이나 마음을 표현하고 이해하는게 어력고 그 감정을 숨기고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며 살았던것 같아요. 이런 일은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뭔가 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는것은 어렸을때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면 뭔가 생각이 부족한 사람처럼 인식되지 않을까 걱정하고는 했었던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습관들이 어느샌가 제 자신도 제 감정을 잘 알지 못하는 수준으로 까지 숨기고 막았던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조금 미안해졌어요. 이제는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대로 봐주고 우선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 일하면서 진짜 안맞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매번 만나고 이야기하며 지내야하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어쩌면 제 마음에 제가 부정적인것들만 입력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중간 중간 마음을 잡아보려 노력하는데 아마도 같은 행동을 해도 이 사람이하면 싫어지는게 아닐까 싶어서 제 마음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도 되었던것 같아요.


 


가끔 인스타그램이나 소셜네트워크에서 사진들을 보거나 하면 저도 모르게 우울해지는적이 있어요. 그렇게 저도 모르는 사이 우울한 마음을 지니고 지내다보면 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제가 굉장히 보잘것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런 감정은 제가 진짜 부족한게 아닌 누군가와 비교하는것이 내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라는것을 제대로 깨닫고 난 후 지난 내 행동들이 날 더욱 힘들게 하는것이라는걸 알고 이제는 그만하기로 했어요. 앞으로는 제 기준을 바로 잡는것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알았으니 저를 위해 제 마음을 위해 더욱 누군가의 최상의 삶의 하나의 단면과 비교하는것은 이제 그만하려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제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고 더 행복해지는 길로 가는것 같아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생각할까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할까 모든것은 마음에서 오는데 그런 마음을 들여다보고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너무 재미있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사람들의 마음이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나는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알수 있으니 재미있고 신기하더라구요. 뭔가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읽을수 있을것 같아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살아가면서 내 맘대로 안되는것 중에 하나가 인간관계잖아요. 그런 인간관계에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반응해야하는지 팁을 알게 된것 같아서 재미있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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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돈 사용설명서 : 돈을 웃게 하라! 2억 우주님 시리즈
고이케 히로시 지음, 아베 나오미 그림,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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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는 꽤 자주 가진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고는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것들을 보면 어느것 하나 당연한게 없으니까요. 그렇게 감사한 마음을 느끼다보면 굉장히 마음이 편해지고 행복해지고는 합니다. 그런데 가끔 스스로 많이 힘들어 휘청일때가 있어요. 그렇게 힘들때에는 감사한 마음이나 그런것들을 다 잊혀지고 제 마음에 화만 가득한 때가 있거든요.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모습이 보일때마다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스럽거나 이러다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것들이 그저 사라져버릴까 불안하기도 하고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그럴때가 되면 뭔가 책을 찾아서 읽으려고 하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리즈중에 하나가 우주님 시리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뭔가 우주님과 고이케님의 이야기를 듣는것 같고 같이 있는것 같아서 진짜 우주님한테 혼나기도 하고 가끔 응원도 받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최근에도 엄청 힘들고 지치는 상황이 있었는데 마침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것을 보고 너무 반갑고 이것은 또 우주님이 나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얼른 책을 읽게 되었어요.


 


초반에 책을 펼치자 마자 오랜만에 만나는듯한 코이케님과 우주님의 케미를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저금을 할때 난 어떠한 기분이었는가, 난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그런 생각들이 문득 떠오르며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것들 무심결에 뱉었던 말들 다양한 것들이 한번에 몰려와 저 스스로 어떤 사람이었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돈이 많고 싶지만 돈에 대해 긍정적이고 감사하게 생각하려 노력했지만 저 스스로 가능성을 닫아두고 지냈더라구요. 회사가 아니면 돈을 벌수 없다는 그런 관념에 사로잡혀 일에 몰두하고 그래서 더 힘들어고 하고 그런 시간을 많이 보냈었거든요. 뭔가 제 생각의 한계를 눈으로 직접 마주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스스로 가둬뒀던 생각들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던것 같아요.


 


어쩌면 나는 아직도 돈이 내 인생의 행복을 좌우한다고 생각했던것 같아요. 사실 돈이 많으면 정말 좋잖아요. 인간이 살아가며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돈이 없다면 기본적이라고 생각하는것들도 쉽게 누리지 못하는 일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돈의 비중을 많이 두면 둘수록 더 많이 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풍요를 잘 느끼지 못했던것 같아요. 제가 목표를 너무 돈으로 잡았던거죠. 돈으로 무엇을 해서 행복할까가 아닌 그저 많은 돈이면 뭘 해도 즐겁지 않을까 생각했던것 같아요. 최근에 친구와 함께 계속 맛있는거를 먹으러 다녔어요. 처음에는 너무 행복하고 맛있었는데 어느 순간 너무 자주 반복되니 몸이 힘들더라구요. 돈이 많고 매일 맛있는걸 먹을 수 있지만 그게 무조건 행복이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피곤하고 소화도 어렵고 그랬어요. 이렇듯 내가 행복한 상황에서 감사를 느끼며 쓰는게 아닌 그저 소비 위주의 생활은 결코 모든 인생을 결론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근 제가 돈을 쓴 패턴이나 감정을 잘 되돌아봤어요. 최근 저는 정말 필요한것들을 구매했고 구매하며 이 물건들을 살수 있음에 감사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볼때마다 돈을 쓸때마다 감사하고 기뻐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지 않았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저에게 온 물건도 그리고 떠나간 돈도 그 순간의 기억과 감정으로 남는건데 너무 쉽게 생각하고 뭔가 진심으로 느끼지 않았던것 같아서 반성했어요. 하지만 지금에라도 제가 누리는 이것들을 다시 보며 떠나간 돈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봤어요. 다시 또 저에게 돌아오기를 바라면서요. 사실 책을 읽으면서 제가 가지고 있던 많은 생각들을 다시 되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특히 돈이야기라면 뭔가 꺼렸던 저에게 더욱 깊게 돈에 대해 들여다 보고 제 생각도 바라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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