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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1%의 사람들 - 개정판
아담 J.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산솔미디어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것이 돈 사랑 그리고 행복이듯 나 또한 이것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더 많이 가지고 싶어한다.
그렇게 누구나 원하지만 누구나 원하는 만큼 가지기 힘들고 가진다고 하더라도 만족하기 힘든 이 세가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고 더 많이 배우고 싶은 요즘이다. 시간이 많이 생긴다는것은 어찌보면 무료할수도 있지만 지금 나에겐 정말 최고의 시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나를 위한 이야기들을 읽고 배우고 그것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고 결심하고 그 후로는 다양하게 많은 책들을 읽고있지만 이 책은 정말 나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에 더 꼼꼼하게 읽어보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부푼 마음으로 자세히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뭔가 배워야지 하던 결심과는 달리 처음에 나와 너무나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에 동감하며 이야기가 술술 읽혀졌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가 아닌 진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이렇게 편안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은 항상 나에게 깊은 영감과 용기를 주었기 때문이다. 월급을 받기위해 다니는 직장, 언제나 충분하지 않은 돈 그리고 자꾸 쌓여만 가는 청구서 그런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내 상황과 같아서 이 사람이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고 그렇게 나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기지라는 질문을 하지 않은지 꽤 오래된것 같다. 그동안 참 많이도 원망하고 탓하며 지냈던 나지만 그만큼 또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르게 생각하려 노력했던 시간들 덕분에 나는 조금은 왜라는 질문보다 어떻게라는 질문을 더욱 많이 하게 되었던것 같다. 무슨 일이든 그 일이 지나면 더 좋은 일이 온다는 그런 믿음 또한 오랫동안 생각하고 새기려는 말중에 하나기에 이런 생각을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는 너무나 반가웠다.
처음부터 읽으며 한줄 한줄 모두 가슴에 깊이 남을만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미래가 그리고 지금 내가 과거와 같은 필요는 없으며 늘 같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것은 내가 다르게 행동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똑같이 행동하며 반복된 삶을 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정말 가슴 깊숙하게 와 닿았다. 나는 똑같이 행동하며 내 세상이 바뀌길 바라면 안된다. 그렇다면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스스로 되묻고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삶의 질을 통해 진정한 부를 누리는 것, 지금 내가 가진 모든것이 얼마나 날 부유하게 만들어주는것인지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지내는 내 모습을 불과 5년전의 나와 비교한다면 난 지금 내가 원했던 모든것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생황을 꿈꾸며 살았는데 곧 익숙해지다보니 나 스스로 이 삶에 감사하고 감동하는 일이 줄어들게 되었다. 다시 한번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이 책은 너무 쉽게 읽히고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데 정말 단 한 문장도 중요하지 않은 문장이 없었다.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게 감동이었다.
나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능성 영향력 그리고 가치가 지금 내 현실에서 보여지고 있다면 나는 조금 더 나를 믿고 응원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믿는 만큼 성취할 수 있다면 난 더 많은것을 가질 수 있다고 믿고 싶고 진심으로 그 길을 가고 싶다. 책에 나오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만날때마다 이런 만남에 좋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건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이렇게 듣고 이야기를 따라가며 많은 것을 느끼는 것처럼 이 책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영향을 줄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책을 읽고 배우고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배운만큼 열심히 그 이야기에 따라 살아보는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내 인생에 많은 흥미 진진한 일들이 그리고 멋진 인생이 펼쳐질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