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
프리타지.크리슈나지 지음, 추미란 옮김 / 김영사 / 2020년 1월
평점 :

책을 손에 받기 전부터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본적이 있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요즘 같은 때에는 집에 있으며 많은 책들을 보고 배우게 되는데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이야기들을 많이 읽고 있다. 집에 오랫동안 혼자 지내다보니 요즘 많이 느끼는 부분은 필요없는 생각은 많아지고 진정한 나 스스로에대해 생각하는 시간은 오히려 줄어드는것이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들어서 걱정이었다. 나 스스로의 생각을 보며 더욱 힘들었는데 그게 나 혼자만 잘못된게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80%는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한다. 다만 그 생각을 긍저적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이 알고 싶었다.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는 나 자신을 조금 더 멋지고 진정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졌다.
책에서는 4가지 신성한 비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비밀을 알고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궁금했다. 요즘의 내 모습은 그래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무조건 부정적이거나 걱정만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영적인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깨우칠 수 있을까? 앞으로 나는 무엇을 깨닫게 될지 너무 궁금했다. 명상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었는데 소울싱크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서 바로 따라해보기도 했다. 또한 내 안의 진정한 본성은 무엇인가 궁금해졌다. 양의 무리에서 살아가는 사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 순간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양일까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있는지 아니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길 바라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 자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므로 두번째 신성한 비밀인 내면의 진실 발견하기에서는 특히나 두렵기도 했다. 난 내 내면에 무서운 본능이 있을까봐 많이 두려웠던것 같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가? 아직까지도 충분히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것 같다. 진심으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알기 어려웠다. 나 스스로도 언제나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부러워했는데 나 스스로 나와 진심으로 교감을 하며 아름다운 나로 살아가길 원했다. 언제나 좋고 나쁨이 있는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할 뿐이라는 이야기에 조금 기운이 났다.
우주의 지성을 깨우는 부분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던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내려놓을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려줘서 너무 좋았다. 진짜 사랑을 경험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내가 왜 이런 힘들고 슬픈 감정과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렇게 나 자신에 대해 알게되며 마지막으로 올바른 행동을 연습하여 멋진 성장을 이루어내는 사람이 되고싶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한번만으로 충분히 이해하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 더욱 많이 읽어보며 나 스스로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책을 빠르게 읽는 편인데 이 책은 빠르게 읽는게 아쉬웠다. 오히려 꼼꼼하게 더 자세히 읽어보고 알아보고 싶어서 천천히 편안하게 읽어갔다. 모든 내용이 빠르게 이해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읽으며 충분한 시간을 주게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살아가며 많은 생각을 하겠지만 그럴때마다 이책에 도움을 받을 생각이다. 굉장히 나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