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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신으로 섬겼다고? - 마야 문명 ㅣ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5월
평점 :
마야문명에 대한 스토리
엉뚱한 세계사라는 타이틀에 살짝 호기심이 생겼던 마야문명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기존의 세계사 하면 내용도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에 읽어본 마야문명에 대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세계사중에 하나였다.
일단 마야문명에 어울리는 그림들이 특징적이였고 관련된 사진들이 많아서 한편의 마야문명의 박물관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림속의 머릿말들도 재미있게 표현되어있어서 즐겁게 읽었던 마야문명이였다.
꼭한번 여행가보고싶은 곳이기도 하다.
마야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부터 마야의 멸망까지 이어나가는 스토리다.
기원전 2600년 무렵 마야 사람들이 처음으로 메소아메리카에 등장했다.
정말 까마득한 옛날 마야사람들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여기서 놀라웠던건 오늘날에도 약 70개의 미야 언어가 남아있다는것이다. 정말 대단한 마야사람들
그리고 마야문명이 갑자리 사라진 이유는 미스테리라고 한다.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추측일뿐.

마야에는 도시도 많고 인구도 많았기에 농사를 많이 지어야 했지만 적당한 땅이 없었다고한다.
그래서 자연환경에 맞게 산비탈을 계단처럼 딱아 만든 계단신 논밭을 이용하기도 하고 기발한 농사법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특히 옥수수를 굉장히 많이 길렀다고한다.

독특했던 피라미드 이야기
도시국가 한가운데 항상 피라미드가 있었는데 너무 신성시 여긴 나머지 아무도 올라갈수없었다고한다.
티칼이란 곳에 70미터나 되는 피라미드가 있다고 한다. 높이 지을수록 하늘의 신에게 가까이 갈수있다고 믿었다고하니
정말 대단한 마야 사람들인거 같다.
살짝 섬뜩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왕이 죽은후 초록 가면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1952년 고고학자들이 파칼 대왕을 무덥을 열었을때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하니 얼마나 놀랬을까 상상해본다.
두번째로 섬뜩한 이야기는 피를 바치는 이야기 ㅜㅜ
마야문명에서는 귀족들은 많은 혜택을 누렸다고하는데 그대신 대가를 치렀다는 이야기
늘 마야문명하면 신이 빠질수 없는거 같다.
재앙을 막으려면 공물을 많이 바쳐야 한다고 생각했던 마야 사람들
정말 귀중한 물건을 바치는데 그것도 아무나 바칠수없었다고 한다.
오직 통치자와 귀족만이 할수있는일
피를 뽑아내는 사혈의식을 했다고한다. 너무나 잔인했던 문명이야기인거 같다.
왕성했던 미야문명은 왜 몰락했을까.
여러가지 추측설이 있지만 굶주림, 가뭄, 전쟁, 질병 등등이 있다.
1521년부터 에스파냐 침략자들에 의해 미야땅이 점령당하기 시작했고 두창이라는 감염병이 돌아 많은 마야사람들이 죽었다고한다.
질병에 의한 몰락이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엔 세계사 연표가 있어서 세계가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 같다.
마야문명의 사람들 이야기가 한권에 잘 정리되어있었다.
신을 존재를 믿고 신에대한 예의를 갖추기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했던 마야 사람들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다.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