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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가 바이킹의 신이라고? - 바이킹 시대 ㅣ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5월
평점 :
바이킹의 모든것을 알수있는 재미있는 바이킹 이야기
해적으로만 알고있었던 바이킹을 책을 통해 바이킹의 문화, 글씨, 생활방식등 다양하게 알수있었다.
재미난 바이킹들의 삶을 알아볼수 있었고 생각보다 외모에 신경을 썼다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다.
유럽에서 가장 두려운 약탈자 바이킹 어떤 사람들인지 한번 알아볼까 한다^^
수도원과 교회를 자주 습격했다고 하는데, 금과 은이 보관되어 있어서 그렇다고한다.
유럽의 다른지역을 약탈하고 잉글랜드 왕위까지 차지한 바이킹들의 삶은 어땠을까?
바이킹이 살았던 집은 친환경 집이라고나 할까? 에너지 효율을 잘 하는 전문가^^
손재주도 많았던 거 같다.
그리고 재활용 전문가 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고학자들은 영국의 요크지역에서 재활용센터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오래된 철제 무기와 공구를 녹여 다시 쎴다고한다.
바이킹들은 생각보다 알뜰하기까지 한건가

바이킹 하면 왠지 잘 안씻고 옷에도 신경안쓰는 그냥 거친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멋쟁이라고 한다.
외모를 자주 가꾸며 지냈던 바이킹들
자주 씻고 청결함까지 갖추었다고한다.
바이킹 이야기를 듣다보면 내가 생각했던 상상속의 바이킹이 아닌거 같다.^^
바이킹하면 떠오르는 배인데 그중에 롱쉽이라는 배가 가장 유명하다고한다.
그냥 긴게 아니고 30미터나 되는 굉장히 긴배. 정말 어마어마하게 길다.
배는 바이킹들의 생활의 일부였기때문에 배를 굉장히 중요시 여겼던거 같다.
죽음에 있어서 부유한 바이킹만이 실제 배에 묻히기도 했다고한다.

선사 시대의 나무에서 흘러나온 진을 모아 6500만년 그대로 두면 이게 호박이 된다고한다.
색이 은은한 보석중에 하나인 호박이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너무 신기했다.
바이킹은 세계에서 호박이 가장 많이 나는 발트해를 품고있고 해저에서 올라온 호박은 발트해 해안으로 떠밀려 왔다고 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었나부다 ^^ 그 당시에도 보석의 아름다움과 진가를 알아보았다니 신기하다.
바이킹 화물선인 크나르는 유럽과 러시아 전역에 호박을 날랐다고한다.

바이킹들의 삶을 그림과함께 재미있게 엮어놓았다.
많은 바이킹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고 나중에는 폭력적인 약탈은 신념과 맞이 않고 자신의 땅을 경작하느라 바쁜나머지 약탈하러 갈수도 없었다고 한다. 결국 바이킹들의 약탈은 끝이 나고 그 시대를 끝이 나고 만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바이킹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좋은 책인거 같다.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