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 추천해주는 책을 귀한 내 자식에게 읽어줄 생각을 하다니, 진짜 뇌를 뜯어보고 싶다. 책은 좋으니까 상관없다? 거기에 깔린 지독한 이기주의가 무섭다.
알라딘으로 진출하겠노라고 시끄럽게 떠들더니 정말 블로그를 만들었나 보다. 기껏해야 책인데 그 책 안 읽어준다고 영재가 범재가 될까? 책은 책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