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 크리스마스 선물 & 20년 후 외 - O. 헨리 단편선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세계문학 읽기 1
0. 헨리 지음, 오정환 옮김 / 북앤북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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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병에 걸려 있을 적이면

 

우리는 교과서에서 읽은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생각하고

 

성탄이 다가오면 역시 이 작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떠올립니다.

 

20년 후라는 단편에선 20년 전의 순수한 두 친구가 경관과 범죄자로 해후하는

 

스토리가 뭉클하게 펼쳐집니다.ㅠㅠ

 

또 하나 있어요,노숙자 소피가 겨울이 시작되면

 

일부러라도 죄를 지어 감옥으로 들어가는 이야기요.

 

장편으로도 다 표현 못 할 인생의 아이러니와 곡절을

 

참으로 감칠 맛 나게 그려보이는 것이 바로 오 헨리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마법의 선물,현자의 선물이라고도 합니다.

 

어느 젊은 부부,몹시 가난한 부부가 배우자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고심참담하여 선물을 마련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들의 선물은 정말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독자들은 콧잔등이 시큰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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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온가족을 위한 최고의 캐롤 Best [2012년 재발매][2CD]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 내츄럴리뮤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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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은 아니더라도

 

성탄절이나마 같이 캐럴을 부르는 가족은

 

분명 속으로 단결되어 어떤 위기에서도

 

가정이라는 테두리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ㅎㅎ

 

추운 12월,하지만 성탄이라는 놀라운 행사가 있어요.

 

하얀 눈길을 걸으며 선물을 사러 다니는 추억은

 

나이가 들 만큼 든 지금도 무척이나 소중해요.

 

우리가 좋아하는 작은 아씨들 등의 명작도

 

시작은 메리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비록 음치에 가깝더라도 즐겁게 찬양하는 마음,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보석이라 하겠지요.

 

자,다 함께 불러볼까요,구주 오시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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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지도 매핑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범들에 대한 지도 프로파일링
브렌다 랠프 루이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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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의 사정은 모르지만 

 

요즘 미드나 우리 나라 드라마들 중 

 

여성 민완 수사관이 등장하는 작품이 많아집니다. 

 

여성과 범죄는 상극같지만 그래도 섬세함이 요구되는 점이 있을 거에요. 

 

여자만이 추리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거구요. 

 

그 동안 출간된 사건록이나 프로파일링에 비해 이 신간은 

 

지역적인 특성을 주로 고찰한 정보서인 것같습니다. 

 

며칠 전 클로저라는 드라마를 보았더니 한 유색인 남성이 

 

세 명이나 일본인 여성을 얻어 결혼,두 사람과 딸을 죽인 사연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기이한 것은 그녀들과 결혼식을 올린 바로 그 축복된 장소에서 

 

그녀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ㅠㅠ 

 

일본 여성은 자고로 일등 아내감이라는데 

 

그런 세평이 이런 경우엔 악조건으로 작용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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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 Love Lett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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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계절인 겨울이 쿵쿵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홋카이도의 설경을 다룬 이 영화를 기억해야지요. 

 

홋카이도의 지인도 최근 몸이 좀 그렇다는데 

 

쉽사리 가볼 곳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마음이 가고 눈 앞에 그 모습이 떠오르는 경우입니다,ㅠㅠ 

 

학창시절 남녀 공학에서의 아기자기한 감정의 무늬,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의 아주 섬세한 에피소드들.. 

 

산에서 죽은 남자의 여인은 남자와 이름이 같은 다른 여자를 발견하고 

 

죽은 남자의 깊은 마음 속을 한 번 더 안 듯 한 심정입니다. 

 

그 다른 여자는 남자의 고향인 오타루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병약한 여성입니다.  

 

그리고 한 여배우가 1인2역을 하리만큼 용모가 닮은 사람입니다.

 

그 억척스런 눈 속에서도 고장을 뜨지 않고 아들,그리고 이 번엔 손녀를 잃으려다 

 

급기야 자신의 늙은 목숨을 바치는 할아버지의 정경도 눈물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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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 2011-11-2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겡키데스카...설산을 향하여 소리 치는 여인의 애달픈 안부 인사...ㅠㅠ
 
만세전 한국남북문학100선 56
염상섭 지음 / 일신서적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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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민중서관에서 펴낸 

 

한국문학전집을 차례로 읽어갈 적에 

 

같은 서울 출신이시라선지 염상섭 님 글들이 가장 

 

부드럽게 읽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방언이 많은 글들은 따로 사전을 찾거나 그 지방 분에게 

 

물어보아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었거든요. 

 

장편 삼대도 유장하니 좋지만 이 만세 전은 약 중편의 분량으로 

 

당시의 동경 유학생 눈에 비친 우리 나라의 굴욕이 

 

손에 잡힐 듯 느껴집니다. 23살의 유복한 양반댁 차남이지만요. 

 

게다가 주인공의 아내는 고루한 어른들 탓에 유종이라는 병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고작 석 달 된 사내아기까지 남기구요.ㅠㅠ

 

마치 우리 나라의 운명같았다고나 할까요. 

 

이런 글들을 읽어보면 그래도 일본에 대한 새로운 분발심이 생겨납니다. 

 

단편 7편들도 각각 제법 유머러스하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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