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신부의 동심 동서 미스터리 북스 5
G. K. 체스터튼 지음, 박용숙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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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부터 케이블에서

 

브라운 신부를 매주 금요일 방영한다고 해서

 

지금 기대와 흥분에 들떠 있습니다,ㅎㅎ

 

한 가지 지나친 욕심이라면 너무 늦거나 이른 시간에 추리물을 방영하는 것은

 

보기에 좀 불편하다는 것이지만 아무튼 팬들이 늦도록 돌아다니는 청년층에

쏠려 있다는 이유에서겠지요. 그러나 주부인 저도 상당한 매니아거든요.

 

같은 채널에서는 매주 월,화 아침 8시에 미스 마플과 포와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인 탐정은 다양하게 많아도 신부님 탐정은 극히 드뭅니다.

 

아마도 이 브라운 신부님이 유일무이하시지 않을까요?

 

게다가 포와로처럼 튀지도 않고 마플같이 빈 틈 하나 없지도 않습니다.

 

애거사 크리스티 님처럼 영국인 작가인 체스터튼이 창조해낸 브라운 신부 탐정은

 

얼핏 보아 거의 촌아저씨같은 작은 키,어리둥절한 태도,게다가 낡은 박쥐우산이라는 캐릭터입니

 

다. 여러 분은 잘 모르실 박쥐우산은 검고 두터운 천으로 크게 만든 투박스런 물건이랍니다.

 

일기가 불순한 영국에선 필수품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우산이라지요?

 

그러나 브라운 신부님은 아주 날카롭고 지혜로운 분이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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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 2014-03-28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한 마을의 목사나 신부님은 주민들 소소한 사정을 다 꿰고 계시다구요,ㅎㅎ
 
영화 적인걸 원작 소설 세트 - 전4권 밀리언셀러 클럽
로베르트 반 훌릭 지음, 이희재 외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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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인걸은 디런지에입니다. 그래서 디공 시리즈지요.

 

측천무후가 세운 무주 시대의 명 판관으로 당나라 왕조의 중흥과 복귀에도

 

많은 공을 세웁니다. 측천무후도 이 적인걸을 많이 신뢰하여 복잡한 사건을 맡깁니다.

 

훗날 송나라에 포청천이 등장해 그 명철함과 공정함을 천하에 떨쳤으나

 

적인걸은  그 포 증보다 더 명석하고 지적인 추리를 합니다.ㅎㅎ 

 

 

사람 사는 세상에서마다 극악한 범죄가 수 없이 발생합니다.

 

벼슬 높고 유복한 사람들도 사악한 욕망을 추구하려다 죄를 짓지요.

 

결코 선인이라고 말할 수 없는 측천무후 시대에 살아간 사람들은

 

더욱 더 교묘하고 기괴한 범행들을 했지만 박학다식하고 원만한 적인걸은

 

범인과 죄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보았어요.ㅎㅎ

 

 

저처럼 평범한 아줌마도 종종 알다가도 모를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악행에 관심이 가서가 아니라 악인들의 심성과 습관을 추적하기 위해서라도

 

추리 범죄소설들을 탐독하게 됩니다. 일단 흥미도 진진하구요.

 

당나라 시대의 중국 역사와 문물들을 파악하게 되는 소득도 적지 않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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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한국 경제의 진실
이의춘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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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아지매들은 오로지

 

장바구니 경제 밖에 모르지만요,

 

가격 오르고 상품 작아지고 질 또한 저하 되고의

 

3박자 울화통의 현실은 도대체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한 번 사오면 이틀 먹던 것이 요즘은 하루 남짓에 다 떨어지고

 

넓적하던 붕어빵은 아기 주먹만큼이나 앙징스러워졌습니다,ㅠㅠ

 

 

국문과와 경제 대학원을 나오신 데일리안 편집국장 저자는

 

작금의 우리 경제에는 민주화보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합니다.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근로자의 눈물이 섞인 제품은 먹고도 쓰고도 싶지 않습니다.

 

단지 저가에만 혹해서 누군가의 등을 치는 생활은 생각 밖의 짓이에요.

 

다만 현상을 잘 모르고 장바구니에 주워 담을 뿐이지요.

 

민주화와 활성화는 그리도 서로 상극인가요?

 

 

슬픈 상품을 사용하면 우리 속도 상할 것같네요.

 

부디 모두가 납득하는 생활경제를 이루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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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라진 금오신화
엄광용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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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김시습 님의 함자를 대할 때마다 문득

 

학이시습지면 불역 열호아 라는 글귀가 생각 납니다.

 

배우고 때로 익히면 그 아니 즐거울손가...라는 의미지요,ㅎㅎ

 

아장아장 걸을 적부터 근동에 그 영특함이 널리 알려져

 

세종대왕조차 한 번 보고 싶어 궁으로 불러 문답을 나누셨다는 신동 김시습,ㅎㅎ

 

어린 것이 어쩌나 보려고 상으로 비단 한 필을 내리셨더니 그 양 끝을 마주 잡고 나가 대왕이 아주

 

감탄하셨다는 일화 속 수재지만,수양대군과 단종의 참혹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김시습은 일생 변방

 

을 떠돌며 타고난 재주를  허비해버립니다.ㅠㅠ그래도 우리에겐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의 저자

 

로 알려져 있어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 작자인 허 균과 그 이름을 나란히 하지요.

 

 

금오는 경주 금오산입니다. 그 곳에 칩거하며 글을 쓰는 중 설잠을 세조를 편든 권신무리들은 늘

 

 감시했답니다. 사육신의 처참한 시신들을 수습해서 묻어준 이가 바로 설잠(승명) 매월당 김시습이

 

었으니까요. 필시 자신들의 불의한 행장을 기록에 남길 거라고 의심해 회유와 테러를 자행했구요.

 

이 소설은 그런 사연들을 담담히 들려주고 있습니다,ㅎㅎ세조의 중부인 효령대군과 서거정,신숙주

 

 등의 은근한 비호로 위기를 모면하는 일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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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향
박세연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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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적당히 만나 비비고 살면 되는 것이 남녀라지만

 

마음과 의지가 정갈하고 깊어 그런 식으로는 절대 안 되는 분들도 있어요.

 

우리가 아는 퇴계 이 황 선생은 인품 고매하신 학자로서 당대 사림의 리더이셨지요.

 

다만 그에 비해 가정 복은 좀 박한 듯 하지만 원래 다 갖추기는 힘든 일이라지요.

 

단양의 관기로서 아무렇게나 살아갈 것같던 두향도 자기 처지에 비해서 무척

 

문재가 있고 내면이 여문 여인이었나 봅니다.ㅎㅎ

 

 

조선 왕조에는 황진이를 비롯해 시와 그림,연주로 유명한 기생들이 있어요.

 

부안 기생 매창도 있었구요. 유식한 선비들의 곁에서 주흥을 돋우려면 그만큼의

 

학식과 견문,지조도 필요했구요. 향기를 막는다는 뜻의 두(杜)를 기명에 사용할 정도인 젊은 기생

 

은 자신의 색을 값싸게 휘두를 여인이 아니었구요,도리어 세인의 칭송을 받는 퇴계선생의 마음을

 

 모시며 청춘을 삭혀버릴 결심도 했어요. 나이 차이는 엄청나구요.

 

 

사실 기생도 인간이지요. 남자를 선택할 권리도 있구요.

 

퇴계선생을 만난 것 자체가 두향에게는 평생의 은혜였을 거에요.

 

그 덕으로 지금껏 기명 하나를 아름답게 보전할 수 있는 거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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