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이 뭔지
사랑과 성의 만으로는
공존하기가 어렵군요
약은 구석을 보여줘야 인정 받습니다
입으로는 비단같이 말하고
손은 믿음을 이야기하며 흔들지만
어차피 세상사는 누구 혼자의 마음만으로는
굴러가지 않는다니까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은
성서시대의 일이라고요?
이 시대의 성현과 영웅을 찾아
오늘도 한 없이 걸어보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