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모를 것이다 - 그토록 보잘것없는 순간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정태규 지음, 김덕기 그림 / 마음서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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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가끔 아플 수는 있다.

 

더러는 몸 어딘가를 다치기도 하지만

 

이 저자는 정녕 오랫동안 너무나 힘든

 

시달림을 받으며 글을 쓰고 있다.

 

본디 글을 타고난 분이었다.

 

그래서 계속 가르치며 창작하며 지내왔다

 

병마에 잡히기 전까지만 해도 만사가 원만했으나

 

스티븐 호킹 박사와 같은 증상이 저자를 사로잡아버렸다.

 

 

 

 

나도 투병을 해본 적이 있지만

 

장기 요양을 요구하는 병은 한낱 일반인으로서는 사실 버겁다.

 

연세도 정말 많지 않으니 한창 활동할 때인데...

 

아내의 극진한 간병을 받고 있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증세가 가벼워져야만 한다.

 

단 1백년도 드물게 살고 가는 세상에

 

그 숱한 시간들을 허송세월해야만 하다니...

 

회복을 위한 기도를 열심히 드려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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