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타워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속에 나오는 연하남,연상녀의 정사는

 

그리 알려진 일들은 아니지요.

 

왜냐하면 여인들이 한참 연장인데다가 유부녀들이기때문이에요.

 

남편이 보는 앞에서도 만나고 있습니다.

 

과거 당나라 측천무후는 남자 왕들의 3천궁녀처럼

 

3천명의 남총들을 거느렸고 장씨 형제를 같이 데리고 놀았다지만

 

제가 어렸을 적에만 해도 총각과 놀아나던 동네 아줌마가

 

들통이 나서 아주 개망신을 당했어요.

 

 

유능하거나 성적으로 열심인 여성들이라서

 

그리고 에쿠니 가오리 님의 감칠 맛 나는 문장 덕에

 

소설은 아주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어린 남자들은 물질적으로 자기들이 안 바란다는 점에서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게다가 또래 여성하고도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총각들도 그리 궁한 편은 아니에요.

 

글쎄요,남편들도 별도의 사생활을 갖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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