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영화 - 메트로DVD, 할인행사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 감독, 존 아브라함스 외 출연 / 메트로 DVD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소름이 오싹 끼치기는 커녕 

 

더운 땀이 줄줄 흐르는 밤,

 

이런 영화나 보면서 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정말이지 어서 가을이 와야겠어요.

 

토하고 싶을 정도로 덥다는 경우는 처음이거든요.

 

그나저나 오늘 하루 피서객이 해외와 국내로 어지간히

 

빠져 나가서 서울이,대도시가 텅텅 비는가 봅니다.

 

블로그에도 평일의 절반 정도가 들어옵니다.

 

 

 

피서지에서 당하는 무서운 일들이 무척 많지요.

 

그런 곳은 낯선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속수무책으로 당하는데다가

 

잘 알던 사람들도 태양 아래서는 마치 뫼르소같이

 

이성보다는 감각으로 행동하지요.

 

아무튼 여름에는 무서운 책,무서운 영화들이 그나마

 

사람을 쪄 먹을 듯 한 무더위를 잊게 합니다.

 

하지만 이제 곧 입추이니 무슨 거짓말같이 가을이 닥쳐오겠지요.

 

순백의 강설과 매운 북풍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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