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리허설
시드니 셀던 지음 / 영림카디널 / 1998년 12월
평점 :
품절


작은 나라에 일하러 간 무명 배우 에디,

 

공교롭게 20년 독재한 대통령이 쓰러지고

 

심복 쿠퍼는 에디가 대통령을 닮은 것에 주목,

 

에디에게 대통령 대역을 맡긴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신이 났던 에디는 시간이 갈수록

 

쾌락보다는 두려움이 진해지고

 

대통령이 저지른 안 좋은 일들의

 

책임을 지게 될까 봐 겁이 난다.

 

 

 

쿠퍼는 에디를 강박해오지만

 

에디도 싫은 일은 차츰 멀미가 난다.

 

이제 에디는 정녕 어떻게 움직여야 하나?

 

그래도 그를 돕는 사람들이 하나,둘 생긴다.

 

대통령처럼 권력이 집중 되는 역할은

 

자기를 위해서라도 너무 오래 안 하는 것이 낫지요.

 

정신적인 과로로 심장 발작을 일으킨 대통령,

 

권력 욕구는 도리어 쿠퍼가 더 집요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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