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썰매타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문학여행 6
조안 벨 지음, 박미낭 옮김 / 파라주니어(=파라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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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을 둘러보아도 하얀 눈 뿐인 곳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조금 전에도 매디슨의 날씨부터 체크했지만 어제처럼

 

날이 좀 푹하지는 않고 다시 강추위가 닥쳐옵니다.

 

그러면 나는 또 너무나 여린 아기 현이 얼굴이 떠오릅니다.

 

'늑대개'라는 영화를 볼 적에 개썰매 구경을 좀 했어요.

 

바다처럼 깊은 얼음구덩이에도 빠져가면서

 

썰매개들은 일사불란하게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엊저녁에는 그래도 성당에 다녀 왔어요.

 

가면 반가운 얼굴들이 있고 또 현이 친구들도 많으니까요.

 

이 책의 소녀는 아무튼 씩씩한 편입니다.

 

도리어 아버지가 우울증에 걸려 의욕을 잃고 있어요.

 

북극지방에서 건강까지 놓치면 정말 얼마나 걱정스러울까요.

 

한 번은 잘 읽어두어야 이런 일이 닥쳤을 때 도움이 되겠지요.

 

런던 행 비행기가 갑자기 우랄산맥 근처의 혹한 지역에 불시착할 수도 있으니까요.

 

성탄절은 좀 포근할까요...부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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