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진단서 - 왜 문화시민인가?
이진배 지음 / 신원문화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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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비교해보면 저는 그래도

 

어려서부터 문화의 혜택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언니들은 음악을 했고

 

친척 오라버니는 문공부에 다녔고요.

 

저는 책을 많이 보았으며 학교에서도

 

글쟁이로 손 꼽히곤 했습니다.

 

문화 마인드가 강한 한국일보나 현재의 정부는

 

그래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운 법으로 문화 시장이 줄어 들고 있으며

 

그 동안 문화계 각 분야에서 자행 돼 왔던

 

적폐들이 고발 되고 있답니다. 우울한 이야기들이에요.

 

이진배 님은 그야말로 평생을 문화 쪽에서 살아온 분입니다.

 

그 세월 동안 건진 것이 바로 이 책 한 권 뿐이고요.

 

대학에 들어가서 제일 심각하게 느낀 점이

 

선배,동기들과 문화적 수준이 차이 난다는 것입니다.

 

아마 국가적 소통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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