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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거울 ㅣ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4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88년 2월
평점 :
오늘 아침 서프라이즈에서
진 티어니라는 40년대 여배우를 보았습니다.
저로서도 큰 충격을 받은 '더 미러 크랙드'의 주인공이 바로
그 진 티어니시라는 사실에 놀랐고요.
영화로도 제작 되었는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킴 노박이 출연했거든요.
당시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라 더욱 풍진을 막지 못 했을 거에요.
외동딸 달리아의 선천성 장애 탓에 톱스타의 앞길이 꺾인 거라면
참으로 더 아쉽고 애달픈 일이지요.
여성들은 임신에 특히 주의하셔야지요.
그러나 초기엔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 첫 임신이라 미처 못 챙길 수도 있어요.
아무튼 진 티어니는 풍진에 걸린 사생 팬의 키스를 받은 후유증으로
태아가 풍진에 감염 돼 그만 크나큰 불행을 겪은 거지요.
이 쓰라린 추리소설은 영국의 대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가
이 사례를 소재로 삼아 임신부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이랍니다.
엄마에게 임신과 출산은 일생과 목숨을 건 결단이자 모험이에요.
태어나는 생명에게도 눈물 겨운 한 판 승부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