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박완서 지음, 노성빈 그림, 방민호, 조남현 감수 / 휴이넘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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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고 박완서 작가가

 

여성동아 공모에 당선 된 것이지요.

 

실은 저도 응모해본 일인지라 잘 기억합니다.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 사적으로

 

명료하게 기록 된 글이었어요.

 

한 줄도 그냥 덧붙은 글이 없다고 할 만큼

 

그대로 작가의 체험이 쏟아져 나온

 

서늘할  정도의 소설이었고요.

 

 

 

동란 통에 잘난 남자는 다 죽었다고 하리만큼

 

인재들이 극단의 불운을 겪은 기간에

 

작가의 총명한 오라버니도 돌아가시고 작가는

 

처녀의 몸에 어머니와 조카들을 떠맡게 되지요.

 

마치 한겨울의 벌거벗은 나무,나목처럼 스산한 모습으로...

 

그리고 혼자 미군부대에 다니며 집안의 식량을 벌어대고요.

 

고 박수근 화가와의 인연이 이 때에 생기며 나목은 이 화가의 명작이기도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은 갔지만 당시 우리 국민의 몸과 마음은 꼭 이 소설,그림같았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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